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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암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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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 봉정사
  주소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222 Bongjeongsa-gil, Seohu-myeon, Andong-si, Gyeongsangbuk-do
Tag 산내암자
  • 상품 정보

    상세설명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26호
    영산암은 봉정사 동쪽 약 100m 떨어진 곳에 있는 부속암자로 응진전, 염화실, 송암당, 삼성각, 우화루, 관심당 등 5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의 구체적인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여러 사료로 볼 때 19세기 말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산암의 '영산'이란 원래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設)하시던, 인도 왕사성 근방에 있는 영축산을 말한다. 법화경을 설법하실 때의 그 모임을 일러 불교에서는 영산회상이라 이름하며 이 모임의 장면을 영산회상도라 하여 법당의 후불탱화로 많이 봉안된다.

    건물이 전체적으로 ′ㅁ′자형으로 구성되어 폐쇄적인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지형의 높이를 이용한 3단의 마당 구성과 우화루의 벽체를 없애고 송암당을 누마루로 처리한 기법 등에서 폐쇄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한 배려가 돋보인다. 우화루, 송암당의 건물 구조와 삼성각 앞의 조경 등에서 매우 뛰어난 공간처리 수법을 보여주고 있다. 우화루(雨花樓)라는 이름은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득도한 후 법화경을 처음 설법하셨을 때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고 한 것에서 따온 것이다. 영산암의 입구에 해당되는 우화루는 원래 극락전 앞에 있었다고 전한다.

    봉정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덕휘루를 통하여 대웅전과 극락전을 둘러보고 대부분 이곳을 찾지 못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마음의 문을 열고 자연에 동화되며 산사의 고즈넉함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은 사립문을 지나 요사채 뒤쪽 산자락에 자리잡은 이곳까지 발길이 닿는다. 영산암의 출입문인 우화루 밑을 지나 암자의 안마당에 닿으면 고건축의 미학을 전혀 모르는 문외한도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표정을 담고 있는 마당의 멋스러움에 넋을 빼앗기게 된다. 마당의 가장자리에 자그마한 동산을 만들어 기암괴석을 옮겨놓고 그 위에 멋스럽게 휘어진 고목인 향나무와 관상수를 비롯하여 계절을 다투며 다양하게 피어나는 꽃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각 건물에는 툇마루와 누마루 등이 설치되어 서로 끊어질 듯 이어져 있다. 이러한 것들의 다양함은 혼돈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재창조하는 신비감마저 느끼게 한다. 영산암은 입구에서부터 우화루 - 관심당 - 송암당 - 응진전(나한전) - 삼성각으로 나누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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