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공소
선교회/수도회
파정/기도의 집
성지/사적지
-
상품 정보
상세설명
강릉 대도호부 관아는 조선 시대 강릉 대도호부의 행정기관이 위치한 곳이다. 1994년 강릉 임영관지라는 이름으로 사적 제388호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11월 27일 강릉 대도호부 관아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객사문인 임영관 삼문(국보 제51호), 칠사당(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호) 이외에는 대부분 훼손된 것을 복원하였다.
강릉 대도호부 관아는 조선 시대에는 현재의 시청과 같은 역할을 하였지만, 사법 기능도 있어 죄인을 심문하거나 옥에 가두어 두었다는 것이 현재와 다른 점이라 하겠다. 관아에서는 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들을 심문하여, 신자들이 관할 옥에서 순교하기도 하였다.
강릉에서도 병인박해가 한창이던 1868년 5월에 이유일 안토니오, 심능석 스테파노 등이 잡혔다. 이들은 서울의 좌포도청으로 옮겨져 그곳에서 심문을 받고 순교하였는데, 서울로 이송 전에 강릉 대도호부 관아를 경유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들 가운데 심 스테파노는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 안건으로 한국천주교회에서 시복을 추진하고 있다.
-
새소식
-
변경/수정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