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수녀회 부산 본원 > 선교회/수도회

삼위일체수녀회는 1685년 프랑스에서 창립된 국제 수도회입니다.
노예해방을 위해 창설된 삼위일체 수도회의 가족 수도회로서 삼위일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며, 사람들이 하느님 자녀로서의 자유를 되찾고 삼위일체 하느님과의 친교를 살 수 있도록 돕는 사명에 투신합니다.

세계의 역사
삼위일체 수녀회는 1198년 당시 시대적 요청인 포로 해방을 통해 삼위일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하여 마따의 성 요한에 의해 창립된 남자 삼위일체 수도회의 가족 수녀회입니다.
마따의 성 요한의 생존 시부터 그의 이상과 애덕에 매력을 느낀 많은 평신도가 있었는데, 이들이 삼위일체 제삼회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17세기에 프랑스에서 네 명의 제삼 회원들에 의해 공동체가 시작되었고, 1685년 교회의 승인하에 삼위일체 수녀회가 창립되었습니다.
1840년 알제리에 공동체 설립을 시작으로 수녀회는 선교 수녀회로 성장하였으며, 현재 4대륙 16개국에서 삼위일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
수녀회 창립 300년이 된 1985년에 부산 교구장 이갑수 가브리엘 주교님의 초청으로 한국에 진출하여 부산에 본원을 두고, 친교와 해방의 사도직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인천교구에 공동체를 설립하고, 2011년 아시아지구로 승격되었습니다.

영성
창립자 마따의 성 요한의 영적 유산인 삼위일체 하느님께 대한 흠숭, 친교, 자유, 해방과 17세기 수녀회 창립 당시 프랑스에서 새로운 영성의 물결을 이루었던 프랑스학파 (강생하신 그리스도 중심)가 우리 수녀회 영성의 바탕을 이룹니다.

십자가
창립자 마따의 성 요한이 수도회 창립 당시 받은 첫 환시의 십자가로서 세 가지 색으로 된 것이 특징입니다. 모든 선의 원천이신 성부를 상징하는 흰색, 강생하시고 수난 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파란색, 열렬한 사랑과 정화하는 불이신 성령을 상징하는 빨간색, 십자가 뒷면에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온전히 참여하신 성모님이 새겨져 있습니다.

양성과정
수도자의 축성 생활은 하느님의 조건 없는 사랑의 부르심에 자유로운 사랑의 응답입니다.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성실하심에 의탁하면서 삼위일체 하느님의 영광과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의 봉헌된 삶을 살고자 합니다.

 

인천 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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