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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읍성의 순교사는 1799년 4월 17일, 홍주 출신의 복자 원시보 야고보가 충청병영(현 청주중앙공원 일원)에서 굳게 신앙을 증거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1800년에는 복자 배관겸 프란치스코가 같은 장소에서 순교했으며, 1802년에는 복자 김사집 프란치스코가 충청병영에서 신앙을 증거한 뒤 청주 장터로 끌려가 순교하였다.
1866년 이후의 병인박해 때는 진천 출신의 복자 오반지 바로오가 청주 진영에서 순교하였고, 진천 배티 교우촌 출신의 복자 장 토마스는 청주 장대(군사 지휘소)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하느님의 종들 가운데서는 보은의 멍에목 공소 회장 최용운 암브로시오, 진천 새울 교우촌의 김준기 안드레아, 청주 금봉의 전 야고보 등이 청주 진영에서 신앙을 증거한 뒤 순교의 영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청주읍성 안팎에서는 수많은 유명 무명 순교자들이 탄생하였다. 그중에서 천주교 순교지인 청주중앙공원에는 2002년 9월 26일에 안치된 순교 현양비가 있으며, 옛 청주 진영 순교지, 장터와 장대 순교지, 옛 청주옥 신앙 증거터에도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또 청주읍성 순교성지를 관할하는 서운동성당에는 복자 오반지 바오로 유해가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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