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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역의 첫 신앙공동체는 1912년 축동면 배춘리 이 아가타의 집에서 처음으로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사천면 수석리, 평화리를 중심으로 신자 공동체가 형성되어 오다가 1935년 평화동 김화영(니콜라오) 자택에 공소를 설립하게 되었고 김화영이 공소회장으로 임명되었다. 그 후 광복을 맞아 김화영, 박순갑, 김봉국 등의 노력으로 사천읍 수석리로 공소를 옮기고 1954년부터 사천지역 군부대에 주둔하는 역대 군종신부들이 공소에 주재하면서 사목하였다. 1955년 12월에는 이종근(요셉), 조영일(루카) 외 20여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가톨릭청년회가 결성되고 이듬해 성탄절에는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당시 문산성당 제찬규(시메온) 신부와 옥봉동성당 김두호(알로이시오) 신부의 공동집전으로 1956년 12월 25일 오후 2시에 성탄미사를 봉헌하였는데, 이것이 사천지역에서 교구사제가 와서 봉헌한 최초의 미사가 되었다. 신자는 군인들과 축동지역의 신자가 대부분이었고 사천면지역의 신자는 극소수였다. 그렇지만 당시 옥봉동성당의 김두호 신부는 전쟁으로 인하여 폐허가 된 사천지방의 신자들을 위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졌는데, 이러한 김 신부의 관심과 노력이 오늘날 사천성당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1957년 당시 군부대에서 사목하고 있던 김희선(요셉) 신부에 의해 현 위치에 성당이 준공되었으며 김희선 신부 전출 이후 삼천포성당 강지홍(도나도) 신부가 주로 사목활동을 하였는데, 이러한 공소시대를 지내오다가 1962년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수녀회 : 예수 성심 시녀회
주보 : 예수 성심
신자수 : 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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