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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드라이브 코스의 꽃인 한계령을 넘어서 오색을 넘고, 양양으로 가다가 구룡령 방면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소나무 향이 가득하고 그 숲 사이로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옛 화폭속의 그림을 말해 주듯, 자연스러운 천연 자연의 모습의 마을을 담은 송천 떡마을을 볼 수 있다. 장작불로 삶은 떡살을 떡메로 치고 손으로 주물러 만드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송천 떡마을의 떡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맛이면 맛, 멋이면 멋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아 이곳에 가면 눈도 입도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된다. 조물조물 주무르는 재미, 쫄깃한 떡을 맛보는 재미에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인기다. 떡 만들기 체험을 하면 그네타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는 무료로 할 수 있다.
명산설악대청봉을 발원지로 하는 송천계곡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로 생산되는 양질의 쌀로 빚은 전통 재래떡은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게 새벽부터 장작불로 떡살을 삶고 떡메로 치는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어지는 송천의 떡은 마을입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양양장날 시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송천떡마을은 아직까지 시골의 넉넉한 인심을 간직한 마을로 관광객들이 방문시간을 알려주면 시간에 맞춰서 떡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떡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떡만들기 체험 이외에도 송천떡마을은 팜스테이마을로도 지정되어 마을에 방문하시면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어 체험의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 민속떡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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