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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설악산 오색마을은 행정구역으로는 양양군 서면 오색1리입니다. 오색1리는 백암마을, 가라피마을, 박달마을, 관대문, 굴아우 5개 자연마을로 이뤄져 있습니다. 백암마을은 마을회관과 설악오색가마터가 있는 마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라피 마을은 가라목(加羅木)이 많음으로 가라피리라고 하였으나 행정수복 후에 오색1리로 편입되었으며, 오색초등학교가 있는 마을은 박달마을이라고 합니다. 관대문과 굴아우는 화전민과 외진 곳에 있던 주민들을 이주시켜 형성된 마을입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3해(동해, 서해, 남해)의 용왕신에게 매년 음력 2월과 8월, 풍농풍어와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던 풍습이 있었습니다. 서해의 풍천, 남해의 나주(지금의 영암)와 동해의 양양 동해신묘에서 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당시 동해신묘 용왕제에 사용하는 제기를 굽던 장소로 추정되고 있는 서면 오색1리에, 이제는 우리의 소원과 희망을 들어줄 도예체험장 '설악오색가마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얀 흙이 많아 백암마을이라 불리던 서면 오색1리 마을에는 동해 용왕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기를 굽는 백자 가마터(사기막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면 오색1리 마을은 이런 향토자원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농촌진흥청 농특사눌 전시판매 문화공간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오색1리 마을회관 옆에 설악오색가마터를 조성했습니다. '도자기 안에 설악 오색마을의 이야기를 담다'라는 컨셉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설악오색 가마터는 오색1리 주민들로 구성된 오색영농조합법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외소득 창출과 문화 소통의 공간입니다. 2017년 7월 11일 개소한 설악오색가마터는 도자기 이야기를 들려주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과 도자기와 농특산물 전시·판매를 하는 두 가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자기 체험 공간에서는 가족이나 단체, 학생들이 도예지도사와 함께 직접 흙으로 도자기를 빚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가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완성한 후 맡기고 돌아가면 약 2개월 후에 굽기, 유약 바르기 과정을 거쳐 영롱한 빛의 도자기가 집으로 배달해드립니다.
도자기 &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과 카페 운영
전시장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하고 있으며, 산채, 전통장, 허브제품, 감식초 등 지역 농특산물 소포장 판매 공간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 도자기체험, 허브비누만들기, 아로마포프리(허브향기주머니)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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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새소식
소개글
총 1 건
설악산오색마을 소개-
- 설악산오색마을 안내도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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