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시장 > 쇼핑

문경시장은 일찍이 일제시대의 1930년대 개설되었다. 다른 읍ㆍ면에 비해 교통이 편리하며 점촌으로부터 다소 원거리에 있고 자체의 읍세를 갖고있어 시장이 활발한 편이었으나, 이농현상 등 농촌인구의 감소로 인해 현재는 시장기능이 다소 쇠퇴하였다. 주흘산 등 심산에서 채취되는 다양한 산채가 많이 출하되고 있으며 특히 철따라 송이, 사과, 고사리, 더덕, 두릅 등 지방특산물이 많이 거래되고 있다.
 

할망장과 문희경서 축제로 변화를 추구하는 특성화시장 문경 전통시장

문경새재와 가까운 주흘산 자락의 문경읍에 자리한 ‘문경 전통시장’은 일찍이 일제시대의 1930년대 개설 되었다. 다른 읍·면에 비해 교통이 편리하며 점촌으로부터 다소 먼 거리에 있지만, 읍의 규모가 상당하여 시장이 발달한 편이었으나, 이농현상 등 농촌인구의 감소로 인해 현재는 시장기능이 다소 쇠락하였다. 현재는 문경새재와 문경온천을 다녀가는 관광객들이 질 좋은 산채를 구매하러 많이 찾아온다.

시장에는 주흘산 등 깊은 산에서 채취되는 다양한 산채가 많이 출하되고 있으며, 약효가 좋은 송이, 고사리, 더덕, 두릅 등 지방특산물이 많이 거래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말에 ‘할망장’ 이 열려 할머니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대표 특산품인 사과와 오미자 등의 주산지가 가까워 다른 곳보다 다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특성화시장 사업단과 상인회가 힘을 합쳐 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다 는 ‘문경’의 유래를 모티브로 한 ‘제1회 문희경서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으로 ‘약돌돼지한상’을 개발해 새롭게 단장한 ‘약돌돼지타운’에서 판매하며,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날이면 도롯가에 앉아 각종 산나물과 채소를 풀어놓고 장사를 하는 할머니들과 상인들의 풋풋한 인정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문경 전통시장. 특화된 새로운 콘텐츠로 변화하고 있는 ‘문경 전통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을 만끽해보자.

장날 : 매월 2, 7, 12, 17, 22, 27일

 

시내버스 : 점촌 - 문경읍소재지 (1시간 간격, 30분 소요, 거리 22km)

자가용 : 점촌 - 문경읍소재지 (20분 소요, 거리 22km)

인근의 가볼만한 곳

문경시장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국내 최고 양질의 중탄산-칼슘 보양천인 문경온천지구가 있으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인 이화령재 아래에 문경새재 도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공원 안에는 3개의 관문(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을 비롯하여 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옛길박물관 등이 있다.

전통 도자기로 유명한 문경지방에 유형문화재 및 명장들이 빚을 도자기류가 새재입구 문경도자기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다.

인근에 문경8경 중 제1경인 진남교반과 문경의 진산인 주흘산을 비롯하여 조령산등의 명산이 있어 세파에 시달린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특산물

문경사과 : 소백산맥남쪽에 위치한 산간지대로서 사과생육에 가장 이상적인 기후조건과 석회암 토질로 단단한 육질, 높은 당도와 저장에 강한 특징의 문경사과는 반세기에 걸쳐 축적된 재배기술로 서울 등지에서 가장 인기 높은 상품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