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에 있으며 길이 700m, 2만8천㎡의 백사장이 있고 주변에는 송림이 유명하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이 송도에서 강릉에 올 때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와 이곳에 심어 팔송정이라 하다가 그후 송정이라 했다고 전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참소리 축음기·오디오 박물관이 있어 피서도 즐기고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주변에는 민박도 할 수 있고, 여관, 호텔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려면 경포나 시내에서 하면 된다.
경포대, 강문, 안목해변 사이에 있는 정말 한적하면서도 아담한 해변인 송정해변은 사진이 잘 나오는 해변이라고 할 수 있다.
송졍해변은 다른 해변과 다르게 도로를 접한 입구에 쉴 수 있는 벤치 테크와 간이매점이 있어 해수욕을 즐기는 이보다는 드라이브를 나온 사람들이 간단한 차 한잔이나 음료수로 바다를 관망하기 좋다.
소나무가 해변 도로 양 옆을 가득 메워 분위기 또한 최고이다.
드라이브도 좋지만 도로변을 걸어 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또 하나의 팁이다.
송정해변 입구에는 연두색의 절책이 쳐져 있는데 관리초소 신축과 복합감시카메라, 경계등 등의 대체시설 설치로 곧 철책을 철거하게 될 예정이라는데 그러면 송정해변은 더욱 깔끔하고 아담한 해변으로 거듭날 것이다.
송정해변 주변에는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故정주영 회장이 강릉에 들르면 꼭 찾았다는 유명한 막국수 집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물 막국수와 비빔막국수를 원하는 입맛대로 맛볼 수 있고 막국수에 메밀전 그리고 강릉에서 나오는 막걸리를 곁들이면 최상의 밥상이 될 것이다.
이용시간 : 상시이용 가능
이용요금 : 무료
휴무일 : 연중 개방
주차시설 : 주차가능, 무료주차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급수대, 매점, 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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