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봉산(1,424m)일대에 펼쳐진 숲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원시림에 가까운 곳이다. 아름드리 전나무를 비롯해 모데미풀 등 갖가지 희귀식물이 무더기로 자라며 산나물도 다양하고 풍부하다.
점봉산은 참나물, 곰취, 곤드레, 고비, 참취등 10여가지 산나물이 밭을 이룬듯이 돋아나 있다. 점봉산은 한반도 식물의 남북방 서식지의 한계선이 맞닿아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식물종의 20%에 해당하는 8백54종의 꽃과 나무들이 자생하는 보고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구역이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산으로 원시림이 울창하고 생태적 가치가 커 유네스코에서 생물권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정되었다.
12담 구곡으로 불리는 오색약수터 및 주전골 성국사터에 있는 보물 제497호인 양양 오색리 삼층석탑이 존재한다.
산림청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입산가능하며 보존구역으로 개별등산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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