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정은 송호관광지 솔밭 바위 위에 세워놓은 정자로 만취당 박응종 선생이 풍류를 즐겼던 곳이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강선대와 마주하며 그와 버금가는 절경을 만들어 내는 정자가 여의정이다.
조선시대 때 연안부사(延安部使)를 지낸 만취당 박응종이 관직을 내려놓고 낙향해 강 언덕 위에 정자를 짓고 자신의 호를 붙여 ‘만취당’이라 한 것을 1935년에 후손들이 다시 짓고 ‘여의정’이 라 이름을 고쳤다.
여의정을 감싼 송림은 박응종이 전원(前園)을 마련한 후 주변에 손수 뿌린 소나무 종자가 자라 가꿔진 것이다.
100년 묵은 송림이 무려 1만여 그루나 자라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28만 4000㎡ 규모의 부지에 방갈로, 풀, 산책로, 놀이터 등을 갖추어 놓고 관광객들을 언제나 반갑게 맞이한다.
이용요금
어른 : 1,000원
청소년 : 800원
어린이 : 500원
단체(30인 이상) 할인
이용시설 : 방갈로, 짐수레(리어카), 어린이 놀이터, 샤워 및 탈의장, 원두막형 방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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