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 분류 : 농작물경작체험
체험프로그램 : 농산물수확
대표자 : 강성우
지정일자 : 2017-09-01
개정면은 동북으로 고즈넉한 고봉산과 이어져 있고 서남으로 평원을 이루는 농·축산·원예 복합 영농지역으로, 시내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발산권역농촌체험휴양마을은 전라북도 기념물(제32호)인 최호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 최호장군 유지와 진남정 국궁활터, 발산리 석등, 발산리 5층석탑(보물 제276호) 등 도지정문화재 자료와 등록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마을이다.
최호장군유지
조선 중기의 무신인 최호(?∼1597)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장군은 선조 9년(1576) 무과에 장원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간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선조 27년(1594) 함경도 병마절도사가 되었으며, 선조 29년(1596)에는 충청도 수군절도사로 이몽학의 난을 평정하였다. 선조 30년(1597)에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칠천량해전에서 원균 등과 함께 싸우다 전사하였다. 선조 37년(1604)에 이몽학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청난공신 2등에 봉해졌다. 이 사당은 최호의 후손 최호선이 영조 5년(1729)에 세운 것으로 1906년에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에 앞면 3칸·옆면 1칸으로 되어 있다.
발산리 5층석탑 (보물 제276호)
이 탑은 고려시대 석탑으로 처음엔 이중 기단 위에 세운 오층석탑이었으나, 지금은 사층까지만 남아있다. 원래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터에 있었는데, 일제시대에 일본인 농장이었던 이곳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석등과 함께 발산초등학교 뒤뜰에 있다. 받침돌은 신라석탑 모양을 본 따 만들었으며, 네 개의 기둥을 새긴 탑몬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었다. 삼단 받침의 지붕돌은 끝이 약간 위로 들려 곡선을 그리고 있어 고려 탑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 석탑은 신라시대 석탑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고려 탑의 간결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발산리 석등 (보물 제234호)
이 석등은 통일신라때 작품으로 높이는 2.5m이다. 원래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터에 있던 것을 일제시대에 일본인 농장이었던 이곳 발산초등학교 뒷뜰로 옮겨왔다. 석등 밑 받침돌에는 여덟 개의 연꽃잎을 엎어 새겼고, 원통형 기둥 돌에는 구름 속에 요동치는 힘찬 용의 모습을 조각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예이다. 불을 켜는 부분은 팔각형 평면으로 폭이 넓은 면에는 타원형 창을 뚫고, 폭이 좁은 면에는 사천왕상을 새겼다. 연꽃을 새긴 지붕돌은 경쾌한 느낌을 주는데, 꼭대기의 둥근 공모양 장식은 없어졌다. 이 석등은 조각기법이 아주 돋보이는 아름다운 석등이다.
체험 프로그램
엄니밥상, 두부체험, 통기타교실, 국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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