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드리마을 > 전라북도 Jeollabuk-do, 063

체험프로그램 분류 : 만들기체험
체험프로그램 : 보리갠떡 만들기
대표자 : 강공숙, 임광석
지정일자 : 2016-01-01

심포권역은 권역의 시작인 규동마을을 시작으로 명동마을, 심포마을, 안하마을, 길곤마을, 거전마을까지 6개로 이우어져 있다.
새만금간척지 공사지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권역의 끝자락인 거진마을에서는 군산시의 고군산군도와 부안의 계화도를 볼 수 있다.
권역내에는 백제 의자왕 2년(642년)에 유명한 부설거사가 창건한 망해사가 있으며, 망해사 경내의 낙서전은 도지정 문화재로 망해사 관망대에서 바라본 일몰은 또 하나의 장관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김제시의 유일한 심포항과 조선시대 통신수단인 봉화대가 위치하고 있다.
진봉 들녘의 특미인 지평선쌀, 감자, 보리와 갯벌에서 생산되는 백합 등의 해산물이 유명한 고장이다.
심포드리 농촌체험마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심포드리교류센터는 사무실 및 체험교실, 도서실이 있고, 숙박시설 3곳, 야외 광장과 자전거 보관실, 족구장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
별빛 바라기, 자전거 하이킹, 미꾸라지 잡기, 보리화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보리갠떡 만들기 , 보리비빕밥 , 미니허수아비 만들기 , 보리강정만들기

특산물 : 찰보리, 찹쌀, 찰현미, 쌀
먹거리 : 쌈밥정식, 보리밥정식, 연정식

거전마을
진봉면 서쪽 맨끝에 위치한 마을이다. 마을 앞쪽의 넓은 갯벌이 마치 큰 밭처럼 생겼다 하여 거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서씨 제각이 옛날에는 서당이었는데, 약 200여 년 간 아이들에게 한문을 가르쳤다고 한다.
규동마을
심포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 마을 사람들이 옛날부터 결혼을 하지 않은 규수처럼 얌전하고 예의바르기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도장골이라 불렀는데, 이를 한자의 도장 규(閨)자를 써서 규동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 동쪽에 1940년 의성 김익성씨가 학교 부지를 희사하여 설립된 심창초등학교가 있는데, 학교 이름은 지금의 광활면이 진봉면에 포함되어 있었을 때 심포리, 창제리의 전지역과 고사리의 일부가 학구로 되어 있어서 심포리의 심과 창제리의 창자를 따서 심창초등학교로 이름하였다. 이 마을에는 밀양 박씨, 곡부 공씨, 의성 김씨들이 8대째 살고 있다.
길곤마을
하일도면 지역으로 안하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옛날에는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노활리로 불렸으나 까닭을 알 수 없지만, 언제부터인지 길곤으로 불리고 있다. 어떤 사람은 길곤은 긴 곶을 말하는 뜻에서 긴 반도를 말하는데 지금은 얕은 바다인 이 일대에 큰 곶이 새로 생길 것을 예상하여 지어진 예언적인 이름이란 이야기도 있다. 큰 곶이란 새만금지구를 뜻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명동마을
본래 심포 마을에 속했던 이 마을은 진봉산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1960년대 심포에서 떨어지면서 납명산(진봉산)의 명자를 따 명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마을 뒤편 진봉산 중턱에는 낙조대로 불리는 관망대와 애국지사 남촌 곽경렬 선생의 추모비가 서 있으며, 진봉산 북쪽 기슭에는 망해사라는 오래된 절이 자리잡고 있다.
심포마을
본래 만경군 하일도면의 지역으로서 갯가가 되므로깊은 개라 하였는데,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진봉산 남쪽 기슭에 형성된 마을로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깊숙이 들어간 곳이기 때문에 예부터 포구로 이용되어 심포라 불렀다 한다.
안하마을
심포 서쪽으로 약 300m 지점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 마을의 이름은 목너머, 갈너머, 안하의 순으로 바뀌었다. 안하는 안행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기러기 안(雁)자와 아래하(下)자를 써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안행산 북쪽 기슭에는 김제시 수산업협동조합 진봉 분소가 있고, 수십 척의 어선이 드나들고 있어 김제시 어업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