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불교평론>은 우리 시대 불교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전위적 비판정신으로 극복하고 해결하려는 의욕으로 출발하는 잡지이다. 우리는 이 잡지를 통해 중생과 세계를 아우르는 참다운 구원의 진리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추구할 것이다. 과거의 교리해석이나 문화적 전통을 무조건 배척할 이유는 없지만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간의 삶을 설명하고,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부적절하다면 거침없이 비판의 칼을 들이댈 생각이다. 보다 도전적으로 말한다면 용수나 세친, 원효나 의상이 해석한 불교에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그것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용기를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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