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연구소는 우리 '국학' 혹은 '한국학'의 기저를 이루고 있는 한국불교역사와 한국불교사상 연구에서 빠져 있는 부분, 소홀히 한 부분, 미진한 부분 등을 찾아 집중세미나를 통해 연구를 심화 확장시키는 연구공동체입니다. 해당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발표하고 집중적으로 토론한 뒤 그 성과물을 인문학 반년간지 <한국불교사연구>에 담아내고 있으며 단행본으로도 출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불교사 기술의 몇 가지 문제들>(제1차), <분황 원효 연구의 몇 가지 과제들>(제2차), <광해군 시대의 재조명>(제3차), <대한시대 인문학자 불교학자 탐구>(제4차), <광해군과 인조시대의 재인식>(제5차), <삼각산 화계사 역사의안팎과 인물의 앞뒤>(제6차)에 이어 지난해 봄에 개최했던 '대한시대 인문학자 불교학자의 <삼국유사> 인식에 관한 집중세미나 역시 종래의 <삼국유사> 연구에서 소홀히 한 부분을 다루어 본 것입니다. 지난해 여름에 개최했던 <임란 호란 전후의 사회상과 불교상>(제8차), 겨울에 개최할 <분황 원효와 동아시아 유교사상가들의 만남>(제9차), 금년 여름에 개최할 <불교가 한국사회에 끼친 영향>(제10차) 등 앞으로도 한국불교역사와 한국불교사상 연구의 내포를 단단히 하고 외연을 넓히는 주제들을 기획하여 우리 국학을 보다 깊게 하고 우리 한국학을 좀더 넓게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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