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고, 운판, 목어, 범종 등의 사물이 있는 곳입니다. 매일 새벽 예불(오전 4시경)과 저녁 예불(저녁 6시경) 그리고 특별한 행사 때 치게 됩니다.
사물을 치는 순서는 법고 → 범종 → 목어 → 운판입니다.
이 중 법고는 땅에 사는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해, 운판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하고 허공을 헤매며 떠도는 영혼을 천도하기 위해, 목어는 물속에 사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범종은 욕계의 6천과 색계의 18천과 무색계의 4천을 제도하기 위해 울립니다. 범종은 새벽 예불 때 28번 저녁 예불 때 33번을 치는데 이는 새벽에 28개의 지옥문을 열어 사시에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저녁에 33개의 천상의 문을 열어 모두 극락으로 인도하는 의미에서 조석으로 울리고 있는 것입니다.
1층에는 각종 공예 교육 및 문화예술작품이 만들어 지고 있는 도자기 공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