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영각(全氏靈閣)
부처님당시의 기원정사(祇園精舍) 즉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 이야기는 우리에게 매우 잘 알려진 유명 이야기다. 급고독이라 불리는 장자는 제타의 소유인 원림(園林) 구입해 승가에 기증하는데, 원림을 구입을 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급고독 장자에게 제타는 원림의 넓이와 같은 양의 금을 요구하여, 급고독장자는 전 재산을 황금으로 바꾸어 땅에 깔고 팔라고 한다. 이에 제타는 연유를 묻고 감동하여서 나머지 원림도 기증했다고 한다. 봉원사에 전씨 부부는 부처님 당시의 급고독 장자라 하겠다. 부부가 한 평생 모은 재산을 모두 기부를 했다. 그래서 봉원사에서는 전씨 부부를 위해 매년 기일에 제사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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