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통일신라(9세기)
높이 : 106cm
보물 제243호
동화사 마애불좌상(磨崖佛坐像)은 봉황문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지면에서 높이 조성되어 있으며 연화 대좌 아래로 구름무늬가 생동감 있고 사실적으로 새겨져 있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풍만하게 살이 오른 얼굴과 미소를 머금은 입가의 표정에서 깨달은 자의 자비로움이 엿보인다.
두 손은 항마촉지인의 수인을 하고 있으며 다리는 반가부좌한 자세로 오른쪽 다리를 대좌 아래로 자연스레 내려놓았다.
두 어깨를 덮은 법의(法衣)는 세밀하면서 유연하고 오른쪽 어깨에 달린 가사의 끈 장식과 아래로 흘러내린 옷자락은 그림을 보듯 생동감이 있다.
배 모양의 광배(舟形光背) 안에는 두 줄의 선으로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따로 표현하였고,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를 새겼다.
불상의 머리 주위를 깊게 파내어 양각의 효과를 효율적으로 드러냈으며, 대좌로 내려갈수록 얇은 선각을 함으로써 구름의 신비함을 잘 보여주고 있는 수작이다.
높이 : 106cm
보물 제243호
동화사 마애불좌상(磨崖佛坐像)은 봉황문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지면에서 높이 조성되어 있으며 연화 대좌 아래로 구름무늬가 생동감 있고 사실적으로 새겨져 있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풍만하게 살이 오른 얼굴과 미소를 머금은 입가의 표정에서 깨달은 자의 자비로움이 엿보인다.
두 손은 항마촉지인의 수인을 하고 있으며 다리는 반가부좌한 자세로 오른쪽 다리를 대좌 아래로 자연스레 내려놓았다.
두 어깨를 덮은 법의(法衣)는 세밀하면서 유연하고 오른쪽 어깨에 달린 가사의 끈 장식과 아래로 흘러내린 옷자락은 그림을 보듯 생동감이 있다.
배 모양의 광배(舟形光背) 안에는 두 줄의 선으로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따로 표현하였고,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를 새겼다.
불상의 머리 주위를 깊게 파내어 양각의 효과를 효율적으로 드러냈으며, 대좌로 내려갈수록 얇은 선각을 함으로써 구름의 신비함을 잘 보여주고 있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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