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 불교문화 (사찰음식반)
강좌소개 : 일년 과정으로 사계절에 나오는 제철 재료로 맛과 영양을 챙기고 몸을 편하게 해주는 불가의 사찰음식 배우기
정의
사찰음식은 불교의 수행이 이루어지는 절에서 먹는 모든 음식을 말합니다.
보통 '사찰에서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을 일컬으며, 흔히 '절밥'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찰음식에서는 음식재료를 재배하는 일에서부터 음식 만드는 일 등을 수행의 연장선으로 생각합니다. 법당의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을 준비하듯,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사부대중이 평등하게 나누어 먹습니다. 그러므로 사찰에서 먹는 밥만을 사찰음식이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협소한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업일시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12시 오후 13시~15시,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 ~ 15시 (둘째, 넷째주)
수업기간 : 연중 계속중
수업장소 : 채운관 (전문 강의장)
모집인원 : 오전반 40명 / 오후반 40명
자격사항 : 사찰음식 관심있는 분 누구나
수업비월 : 12만원
지도선생님 약력
강사 유화스님
87년 봉선사에서 운경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96년 10월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 수지
97년 청암사 승가대학졸업
2000년 중앙승가대학교 졸업
2015년~2017년 봉선사 채운관 관장 역임
2018년 12월~19년 10월 전국비구니회관 교육부장 역임
2015년~ 현재 청암사 승가대학 총동문회 회장
현재 : 안국동 사찰요리체험관 강의중, 양주서정대학교 주간보호센타 강의중, 목동 국제선센타 향적세계 강의중,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채운관 강의중
강의내용
3~5월 봄
이론
봄은 역동의 계절로 겨울동안 몸안에 축적된 에너지의 신진대사가 활발히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모든 영양소의 균형있는 공급이 필요하다 .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의 주축 역활을 하는 기관은 간이고 봄철에 쉽게 느끼게 되는 피로감도 간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
실습
쑥이나 슴바귀 등의 봄나물은 씁슬한 맛이 간의 정상적인 활동을 도울 뿐 아니라 겨울내 부족했던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해준다 .
들나물, 나무나물들 물쑥뿌리, 냉이, 쑥, 참죽, 원추리, 죽순, 두릅, 아카시아꽃이나 꽃다지, 냉이꽃과 같은 겨울을 이겨낸 식물과 봄꽃들은 역동적인 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면역력을 올려주는 식품들이고 이러한 제철재료를 이용하여 사찰음식의 봄을 알게 한하고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6~8월 여름
이론
여름은 풍부한 일조량과 높은 습도로 인하여 체내의 소화 흡수 기능 및 신진대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더위로 인하여 땀으로 소모되는 수분을 보충하고 체내에서 과도하게 열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오이, 수박 등 수분이 많은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실습
여름은 그 영양분이 뿌리에 있지 않고 잎에 영양분이 있는 시기이므로 상추, 열무등 제철의 잎채소를 즐겨 먹어야 함으로 애호박이나 풋고추, 수분이 많은 과일 껍질이나 가지, 냉기와 열기를 달래주는 표고냉면이나 잣콩국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감자, 짭쪼름하고 아삭아삭한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오이지등 여름에 풍성하게 나오는 건강을 지켜주는 식재료로 건강한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다.
9~11월 가을
이론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식물들이 열매를 맺듯 이제껏 축적된 에너지를 이용해 정신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
봄과 여름의 활발한 신진대사에 의해 몸에 축적된 여러가지 노페물을 배출해 세포와 장기를 청결히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가을에 우리가 쉽게 구할수 있는 제철 재료들은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실습
감, 사과 배등 풍부한 영양을 안고 있는 과일들이나 우엉, 토란, 버섯, 연근, 늙은호박, 땅콩, 토란등 여러가지 풍성한 제철 재료등은 섬유질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이며 봄과 여름 동안 허해진 몸을 단단하게 추스릴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식재료등은 찬바람이 불면서 기관지와 폐가 건조할 수 있는데 봅, 여름동안 숙성된 맛있는 식재료로 찬바람이 불면서 건조해지기 쉬운 기관지와 폐를 윤택하게 하고 겨울을 대비하여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다.
12~2월 겨울
이론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하여 순환계 기능의 저하가 일어나 중풍이 발생하기도 하고겨우내 필요한 에너지의 저장으로 단백질의 섭취가 더욱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
영양분의 체내 축적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고 동맥의 노화를 방지해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도 하다 .
실습
두부, 비지, 청국장 등 콩음식과 팥죽이나 늙은 호박을 이용한 음식, 동치미과 홍시배추김치 , 된장 , 갓김치 , 호박김치 , 콩나물조림, 무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과 봄, 여름, 가을 동안 풍부하게 나오는 제철채소들을 말린 묵나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하게 되고 특히 겨울은 바다나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므로 겨울동안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를 맛과 영양이 풍부한 김, 툿, 다시마, 파래, 매생이, 물미역과 같은 제철재료를 이용한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