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종사는 예로부터 삼태육성 이십팔수 남극성 북극성이 모두 법당 앞 한자리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곳 입니다. 이곳은 신라 말 고려 초에 창건되어 천년이 넘게 우리 선조들이 기도하고 수행하는 대가람 이었습니다. 불행히도 조선말 억불정책이 심할때에 조병로 충주목사가 사찰을 헐어다가 충주목사 집무실인 청령헌(충주관헌)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 후 5층석탑만이 홀로 이 터를 지켜오다가 일제시대에 완전히 폐사가 되었던 것으 약 25년전 석종사 선원장이신 혜국선사께서 과수원 800평을 사기 시작하여 현재 약 10만평의 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석종사는 대웅전, 선원, 수련원 외 18개동을 중창불사하여 근대에 지어진 가람 중 가장 아름답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가람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마다 동안거와 하안거 결재 때에는 스님선원과 재가불자 선원에서 약 130명의 사부대중이 참선수행 정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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