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쌍계사의 창건주인 진감선사의 진영을 비롯, 지순, 사명, 부휴, 벽송, 소요 대사 등의 진영이 모셔져 있으며 인조 9년(1641년) 벽암스님이 중창하고 1978년 고산스님이 중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 법당은 불교의 진리와 중생에게 생명의 감로수를 내린 뜻을 길이 숭모한다는 뜻에서 영모전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홑처마 맞배집 건물로 포작(包作)을 짜지 않은 간결한 도리집으로 정면에는 모두 2분합의 세살문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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