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말 당대의 고승 화엄조사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천년의 기도도량.
1987년 통도사에서 출가한 법조 스님은 어찌하다보니 2002년 고향(해남 북평면) 인근인 이곳까지 오게 됐다고 한다.
도솔암은 정유재란때 불탄 것을 30년 전에 복원했다.
법조 스님은 “터에도 흥망성쇠가 있다”며 “비록 왜구들이 절을 태웠지만 수백년 동안 터로만 남아있다가 다시 암자가 들어선 것은 때가 됐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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