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장수교당 > 전북

명칭 : 장수 옛 정화사
번호 : 교보 제15호
소재지 : 장수군 장수읍 동촌리 443-1
지정일 : 91년(2006) 5월 9일

장수교당은 원불교 교서 편수를 담당했던 정화사가 발족한 교서 편수도량입니다.

장수교당은 익산교당 인타원 이대기화 교도가 고향인 장수에 불법을 전하고자 하는 염원으로 10여 년을 내왕한 끝에 원기 37년 장수군 장수면 동촌리에 교화의 장을 열고 근타원 박진오 교무를 초빙하여 교화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건강이 좋지 않았던 정산 종사가 요양차 이곳에 와 머무시던 중 원기 42년(1957) 각종 교서 편찬을 추진하며 이곳에서 담당 기관인 정화사正化社를 발족했습니다.

원기 64년 장수교당이 읍내로 신축 이전함에 따라 옛 장수교당은 중앙총부 교정원 공익부가 중앙수양원 분원으로 활용하다가 원기 71년에 이르러 이곳에 장수수양원을 개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낙후됨에 따라 원기 78년 장수수양원이 새로운 터에 건물을 신축하고 이전함에 따라 더이상 활용하지 않고 원기 91년 5월 교보로 지정해 교정원 문화사회부에서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