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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감산사(甘山寺)는 경북 경주시 남월산(南月山) 서쪽에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 성덕왕 18년(719) 2월 중아찬(重阿飡) 김지성(金志誠)이 감산(甘山)에 있는 장전(莊田)을 희사하여 아버지 인장(仁章) 일길간(一吉干) - (현재의 행안부 차관에 해당)과 어머니 관초리 부인(關肖里 夫人)의 명복을 빌고, 국왕과 그 가문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 창건하였습니다. 어머니를 위하여 석조미륵보살입상(石造彌勒菩薩立像)과 아버지를 위하여 석조아미타불입상(石造阿彌陀佛立像)을 조성했으며, 절터에서 발견된 불상들은 1915년 서울로 옮겨져 1962년 12월에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현재 감산사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감산사지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현 주지 기현스님이 25년 동안 중창불사를 진행해오면서 도량을 일신하여 대적광전을 비롯하여 10여채의 전각을 갖춘 아름다운 도량으로 가꾸었으며, 2024년부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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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새소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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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산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 甘山寺石造毘盧舍那佛坐像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5-29
감산사는 신라 성덕왕(聖德王) 18년(719)에 중아찬 김지성(金志誠)이 자신의 장전(莊田)을 희사(喜捨)하여 부모의 명복과 일족(一族)·국왕의 안녕을 빌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현재 대적광전(大寂光殿)에 봉안된 석조 비로자나불의 머리부분(頭部)과 앞면은 훼손이 심하고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는 없어졌다.
양쪽 다리는 결가부좌(結跏趺坐)한 모습으로 지권인(智拳印)을 결(結)하고 있으며, 넓고 건실하게 조각된 무릎과 더불어 어깨선도 각(角)이 진 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석불(石佛)의 뒷면 왼쪽과 앞면 중앙하부의 띠 매듭과 뚜렷한 옷 주름(衣紋)은 경주 남산 용장사터 삼륜대좌불, 남산 삼릉계석조여래좌상과 더불어 통일신라시대 석조 불상의 옷 주름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석불은 얼굴이 파손되어 단정(斷定)하기는 어려우나 불신(佛身)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건장(健壯)한 풍모(風貌)로 미루어보아 우리나라 비로자나불상 중 초기에 조성(造成) 되었던 작품으로 짐작된다.종목 : 시도유형국가유산 제318호
수량 : 1구
지정(등록)일 : 2000년 09월 04일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6-2번지
시대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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