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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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사(甘山寺)는 경북 경주시 남월산(南月山) 서쪽에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 성덕왕 18년(719) 2월 중아찬(重阿飡) 김지성(金志誠)이 감산(甘山)에 있는 장전(莊田)을 희사하여 아버지 인장(仁章) 일길간(一吉干) - (현재의 행안부 차관에 해당)과 어머니 관초리 부인(關肖里 夫人)의 명복을 빌고, 국왕과 그 가문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 창건하였습니다. 어머니를 위하여 석조미륵보살입상(石造彌勒菩薩立像)과 아버지를 위하여 석조아미타불입상(石造阿彌陀佛立像)을 조성했으며, 절터에서 발견된 불상들은 1915년 서울로 옮겨져 1962년 12월에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현재 감산사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감산사지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현 주지 기현스님이 25년 동안 중창불사를 진행해오면서 도량을 일신하여 대적광전을 비롯하여 10여채의 전각을 갖춘 아름다운 도량으로 가꾸었으며, 2024년부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