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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
주보 : 포도청순교성인들과 성요한마리아비안네
주일전례:06:30, 09:00, 11:00, 18:30
종로(鍾路)는 서울의 중심가이며 조선시대부터 육주비전(六注比廛)에 의한 상거래의 중심으로 명동성당의 관할구역이었다. 당시 서울대교구장이던 노기남 바오로 대주교는 1944년 6월 12일 종로구 인의동 169번지 77평을 사들였으며, 명동성당의 주임인 장금구(요한 크리소스토모) 신부가 1951년 공소로 꾸며 방문 미사를 봉헌하였다.
1955년 4월 10일 초대 주임신부로 이계중(세례자 요한) 신부가 임명되면서 서울대교구에서 19번째로 성당이 설립되었다. 처음 몇 년간은 '종로4가 성당'으로 불리어 졌으며 당시 교우는 약 800명 정도였다. 최초의 성전이 설립될 때 장금구 신부는 주보성인으로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를 선정해 주었다. 최초의 성전은 2층으로 건립되었는데 1층은 성전, 2층은 사무실 및 교리실로 사용하였다. 사제관은 성당과 인접한 작은 한옥을 얻어 임시로 사용하였다.
1956년 6월 6일 '죄인의 의탁' 쁘레시디움이 창단되었고, 1957년 7월 25일에 복사단을 발족시켰다. 아울러 성인들로 구성된 비안네 성가대를 창설하고, 지금의 구역반장에 해당하는 부인회와 자치회, 성모성심회, 명도회, 성의회, 전교회를 신설하였다. 1957년 7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에서 초대 분원장 이금주(앙네스) 수녀와 고전원(데레사)수녀 2명이 파견되면서 종로 분원이 설립되었다.
목조로 지어졌던 최초의 성전이 낡아서 1961년 8월 12일 그 성전 옆에 230평의 대지 위에 철근 벽돌로 된 총건평 182평의 2층 성당을 완공하고, 1961년 10월 23일 노기남 대주교의 집전으로 축성 및 낙성식을 갖게 되었다.
1968년 2월 20일에 제 3대 주임 류영도(디오니시오) 신부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사리 산4번지 일대의 임야 약 12만평을 구입하고, 이 가운데 87,000평에 대하여 1969년 2월 20일 경기도로부터 사설묘지 설치허가를 받았으며, 1972년 5월 19일 묘지의 공식 이름을 '천주교 종로교회 나자렛 공원묘원'으로 결정하였다.
1971년 6월 백일성(도미니꼬) 신부가 제 4대 주임신부로 부임하고 1972년 1월 1일 동대문 성당을 분당시켰다.
1982년 도시계획으로 두 번째 성전이 1985년 6월 18일 헐리고 새 성전 건립을 위해 제 6대 주임인 장대익(루도비꼬)신부를 비롯한 교우들의 노력으로 마침내 1987년 5월 17일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 집전으로 세 번째 성전의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지하에는 교리실과 기관실 및 주차장을, 1/2층은 성전으로, 3/4층은 노동사목회관으로, 5층은 사제관과 수녀원으로 사용하였다.
1987년 9월에 제 7대 주임으로 오영진(올리비에) 신부가 부임하고 1987년 11월 8일 '샛별 꾸리아'가 설립되었다.
1990년 7월 5일. 본당설립 후 35년 만에 첫음으로 본당 출신으로 예수회 소속인 송봉모(토마) 부제가 사제서품을 받았다. 제 10대 주임 정웅모(에밀리오) 신부는 1995년 4월 10일 본당 40년사를 발간하였으며, 1995년 12월 노동사목회관 이전 건립을 위한 대지(166.8평)를 성북구 보문동에 마련하였다.
제 12대 주임 구요비(욥) 신부는 2001년 1월 묘지에 봉안묘 설치를 위한 토목공사를 실시하고 봉안표를 설치하였으며, 2001년 6월 본당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다.
제 14대 주임 이성원(베드로) 신부는 2009년 3월 5일 노인대학인 '종로 시니어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2010년 7월에 묘지관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또한, 독일의 토마스 얀(THOMAS JANN ORGELBAU GMBH) 회사에서 파이프오르간을 제작하여 설치하고 2011년 7월 28일 봉헌식을 가졌다.
2011년 8월 30일 제 15대 주임 홍근표(바오로) 신부가 부임하여 포도청(전옥서 포함)이 1795년 을묘박해 때 첫 순교자를 탄생시킨 서울의 첫 번째 순교터요, 1897년 기묘박해 때 마지막 순교자를 탄생시킨 마지막 순교터이며, 박해가 계속되는 동안 서울과 전국에서 압송되어 온 수많은 순교선조들이 혹독한 형벌 아래서도 신앙을 굳게 증거한 신앙의 증거터 이나, 그동안 교회 안에서 오랫동안 잃어버린 성지로 존재함을 발견하고, 양업교회사연구소의 협조를 얻어 좌/우 포도청의 실체와 순교사를 구체적으로 조명하는 연구 작업을 통해 서울의 좌/우포도청이 어느 성지 못지 않게 중요한 한국 천주교의 성지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2013년 2월 28일 염수정(안드레아) 대주교는 '종로 본당'을 '포도청 순례지 성당'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본당의 수호성인을 '포도청 순교성인들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하였다.
또한 2013년 9월 2일에 염수정(안드레아) 대주교는 '포도청 순교자 현양관' 및 '수난과 영광' 부조물의 축복식을 거행하였고, 차기진 박사의 '조선 후기의 천주교 순교사 연구' 발표회가 있었다. 그리고 포도청(옥터) 순교자들을 현양하기 위하여 '포도청(옥터) 순례길 A코스'와 'B코스' 도보 성지 순례길을 선포하였다.
광탄나자렛묘원
(재)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나자렛묘원
TEL 031-947-0173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1276-25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산7-18 천주교종로성당나사렛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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