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락모자원은 한경직 목사님께서 전쟁미망인들의 비참한 삶을 보면서 ‘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 중에 돌아보고’라는 성경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모자 보호 시설입니다.
지금은 세월이 흘러 그 자리를 사별, 이혼 등으로 안정적인 생활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어미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초록마당(정원)으로 둘러싸인 영락모자원은 아름답지만 그 속엔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많은 분들이 계시고 이를 돕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도움의 손길로 영락모자원이 운영되어 왔고 그 노력 덕분에 이곳을 통해 자립한 많은 분들이 지금은 협력자가 되고 자녀들은 봉사자로 저희를 돕고 있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 나은 내일과 자녀의 미래를 위해 힘쓰는 어머니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겉으로 보여지기 보다는 어머니들이 자녀와 함께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껏 우리 영락모자원을 사랑하시고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설립 배경
영락모자원은 1951년 1.4후퇴로 영락교회가 부산으로 피난했던 시설 한경직 목사가 전쟁미망인들의 비참한 삶을 보면서 성서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피얼스 선교사의 협조로 부산에서 다비다 모자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였으며, 1954년 서울로 복귀하여 오늘날의 영락모자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소안내
한부모가족지원법 제4조에 따른 母로써 만 18세 미만(취학 시 만 2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족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기본생활지원형 또는 공동생활지원형) 퇴소자 중 스스로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
입소기간
3년 이내
입소기간 연장기준에 부합될 경우 1년 이하의 기간을 단위로 최장 2년의 범위 안에서 연장 가능
지원내용
자립지원 : 주택무료제공, 생계비지급(해당자), 구인정보제공 및 진로지도, 주거복지교육, 퇴소정착금 지급(2년이상 거주시), 장학금 지급, 후원자 연계 등
가족 기능 강화 사업 : 모자 하계 캠프, 부모교육, 가족사랑의 날,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교육지원사업 : 아동 학습멘토링, 역사문화 탐방, 인권교육, 폭력·학대 예방교육 등
심리정서 지원사업 : 상담, 가족행사, 민속의날 행사, 문화지원생활, 멘토링 등
의료지원사업 : 건강검진, 약물오남용 교육, 의약품 제공 등
지역사회연계사업 : 시설 개방, 연계기관 협약체결 등
기타 지원 사업 : 퇴소자 관리, 시설 개방(학습실, 도서실, 체력 단련실)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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