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는 대한민국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책임지고 있으며, 세상의 모든 개발도상국들이 행복한 꿈을 가지고 각 국의 경제, 사회, 문화상황에 따라 가장 알맞은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기관입니다.
한국정부는 2001년부터 동티모르에 무상원조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 9월에 동티모르 사무소를 개소하였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각종 양자 및 다자 협력 프로그램, 월드프렌즈 코리아 프로그램(해외봉사단 파견), 연수생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협력을 진행중입니다.
대한민국은 평화유지군(PKO)을 파병하여 동티모르가 21세기 신생국가로서 독립하는데 기여한 역사적 인연이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은 대한민국의 대표 무상원조 기관으로서 한-동티 간 역사적 우호협력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는 디딤돌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동티모르는 2002년 독립하였으나 최빈국으로서 정부 수입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석유산업 과 의존 경제구조, 높은 청년 실업률(16.7%, 2016), 만성적 영양실조(26.9%, 2018), 높은 영아 및 모성 사망률(각각 49.7명, 215명, 2018), 낮은 중등학교 등록률(76.8%, 2018) 및 성인문해율(58.3% 2018) 등의 산적한 사회경제적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한국국제협력단 동티모르에 2001년 무상원조를 시작하고 2010년 공식 사무소로 개설 한 이래로 2019년까지 약 7,500만불 무상원조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보건(모성 건강, 전염병 예방, 식수 개선 등), 기초교육(교과서 개발 및 배포, 청년교육), 영양개선(모자영양증진, 양식산업 진흥) 등의 인간기본욕구(Basic Human Needs)를 해결하는 것을 필두로 직업훈련교육(TVET)를 통한 청년 국내외 취업역량강화와 신생독립국으로서 정부 거버넌스(선거관리 및 반부패 등) 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왔습니다.
아울러, 취약 국(fragile state)인 동티모르의 부족한 정부거버넌스를 보완하기위해 다자원조기구(UNDP, WFP, IOM, UNESCO 등)과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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