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 정보
상세설명
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입니다. 북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460㎡의 대지 위에 당당한 사랑채를 중심으로 넉넉한 안채와 넓은 정원이 자리하고, 가장 높은 곳에는 아담한 별당채가 들어서 있습니다.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여, 건축 규모나 역사적 가치 면에서 윤보선 가옥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백인제가 건축의 특징
1907년 경성박람회 때 서울에 처음 소개된 압록강 흑송(黑松)을 사용하여 지어진 백인제 가옥은 동시대의 전형적인 상류주택과 구별되는 여러 특징들을 갖고 있습니다. 사랑채와 안채를 별동으로 구분한 다른 전통한옥들과는 달리 두 공간이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일본식 복도와 다다미방을 두거나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한 것은 건축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것입니다. 또한 사랑채의 일부가 2층으로 건축되었는데, 이는 조선시대 전통한옥에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백인제 가옥만의 특징입니다. 정원에서는 당당한 사랑채를, 중정에서는 넉넉한 안채를, 그리고 후원에서는 아담한 별당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백인제 가옥은 우리 한옥의 다양한 아름다움이 한자리에 모인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입장마감:17:30) ※ 2021년 11월 2일부터 시행
자유관람 : 관람시간 내에 안채, 시설 외부 관람 가능(사랑채, 별채 등 일부 시설 내부 입장은 관람해설예약자에 한해서만 가능합니다)
안채는 운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개방합니다.
관람 해설서비스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가능합니다.
휴관일 : 1월 1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관람요금 : 무료
관람해설 예약 안내
관람해설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1 서울역사박물관, 2 경교장, 3 경희궁, 4 공평도시유적전시관, 5 군기시유적전시실, 6 돈의문역사관, 7 동대문역사관·동대문운동장기념관, 8 백인제가옥, 9 청계천박물관, 10 한양도성박물관, 11 서울생활사박물관, 12 딜쿠샤, 13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소개·새소식
소개글
총 0 건
백인제가옥 소개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
변경/수정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