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금천교 동쪽, 즉 현재의 구세군 빌딩자리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가 1932년 이토 히로부미를 위한 사당인 박문사의 정문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흥화문을 떼어갔었습니다. 광복 이후 박문사가 폐지되고 그 자리에는 영빈관에 이어 신라호텔이 들어서면서 그 정문으로 남아있었습니다. 1988년 경희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흥화문을 경희궁터로 옮겨 왔는데 원래의 자리에는 이미 구세군빌딩이 세워져 있어서, 현재의 위치에 이전하여 복원하였습니다.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을 들어서면 궁내의 전각에 들어서기 전에 흐르던 금천에 놓여진 돌다리입니다. 난간의 돌짐승들이나 홍예 사이에 새겨진 도깨비 얼굴은 대궐 바깥의 나쁜 기운이 궐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상징성을 띠는 것입니다. 1619년(광해군 11)에 건립되었던 것을 일제가 매몰시켰지만, 서울시에서는 2001년 발굴을 통하여 발견된 옛 석조물을 바탕으로 현재와 같이 복원하였습니다.
 

숭정전은 경희궁의 정전으로 국왕이 신하들과 조회를 하거나, 궁중 연회, 사신 접대 등 공식 행사가 행해진 곳입니다. 특히 경종, 정조, 헌종 등 세 임금은 이곳에서 즉위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숭정전은 경희궁 창건공사 초기인 1618년(광해군 10)경에 정면 5칸, 측면 4칸의 규모로 건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가 경희궁을 훼손하면서 1926년 건물을 일본인 사찰에 팔았는데, 현재는 동국대학교 정각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 위치의 숭정전은 경희궁지 발굴을 통하여 확인된 위치에 발굴된 기단석 등을 이용하여 복원한 것입니다. 숭정전 내부 당가에 용상을 설치하였는데, 그 뒤로 곡병과 일월오봉병을 두었다. 우물천정에는 마주보고 있는 두 마리의 용을 새겨두었습니다.

자정전은 경희궁의 편전으로서 국왕이 신하들과 회의를 하거나 경연을 여는 등 공무를 수행하던 곳입니다. 숙종이 승하한 후에는 빈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선왕들의 어진이나 위패를 임시로 보관하기도 하였습니다. 1617~20년(광해군 9~12) 사이에 건립되었으나, 일제가 훼손하였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발굴을 통하여 확인된 자리에 <서궐도안>에 현재의 건물을 복원하였습니다. 자정전 서쪽에는 발굴을 통하여 행랑의 바닥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돌이 발견되었기에 발굴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여 복원하였습니다.
 

태령전은 영조의 어진을 보관하던 곳입니다. 본래는 특별한 용도가 지정되지는 않았던 건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조의 어진이 새로 그려지자 1744년(영조 20)에 이 곳을 중수하여 어진을 봉안하였고, 영조가 승하한 후에는 혼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흔적조차 거의 남아있지 않던 태령전을 서울시에서는 <서궐도안>에 따라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로 복원하였습니다.

 

태령전 뒤에 있는 기이한 모양의 바위, 암천(巖泉)으로 불리는 바위 속의 샘이 있어 예로부터 경희궁의 명물이었습니다. 본래는 왕암(王巖)으로 불리었는데 그 이름으로 인하여 광해군이 이 지역에 경희궁을 지었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1708년(숙종34)에 이름을 서암으로 고치고 숙종이 직접 '瑞巖' 두 글자를 크게 써서 새겨 두게 하였습니다.  현재 서암을 새겨 두었던 사방석은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버스이용
광역버스(경기2200번)
(지하철2호선)홍대입구 → 자유로 → 파주출판단지 → 자유로 → 맛고을입구 하차

자동차 이용
자유로 → 성동IC → (첫번째 사거리)성동 사거리 좌회전 → 맛고을입구(국립민속박물관)

주차안내
박물관 관람객에 한하여 주차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3시간 이내 주차를 권장합니다.
다음 관람객의 주차를 위해 출차 담당자의 권유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장 만차 시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국립기상박물관이 설립된 이 건물은 1932년(본관), 1939년(증축)에 준공된 서울기상관측소(국가등록유산) 원형을 그대로 복원한 건물입니다. 전체적으로 모더니즘 경향을 띠고 있으나 옥상의 원통형 구조물 패러핏 등에서 아르데코(art deco, 1920∼1930년대 장식미술)적 장식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단아한 근대건축물입니다. 또한 서울을 대표하는 날씨 지점인 WMO47108의 "100년 관측소"입니다.

1층

2층

 

 

사단법인 경운박물관회는 경운박물관을 후원하는 모임으로서, 경운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금전적 기부 또는 물질적 기증이나 자원봉사를 통해 경운박물관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사단법인 설립은 경운박물관 초창기부터 이어온 오랜 여망이었는데, 2022년 7월 11일 드디어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개관 20주년을 맞는 2023년 3월 10일 마침내 주무관청인 서울시 문화본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습니다. 사단법인 설립이 절실했던 이유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사립박물관으로 출발한 경운박물관이 해가 거듭될수록 여러모로 아쉬운 인적,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가 관리 감독하는 공익법인으로서 공신력 구축과 체계적인 인력 지원 시스템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개관 20주년에 즈음하여 박물관을 후원하는 법적 후원기관으로서 사단법인 경운박물관회의 설립은 경운박물관의 새로운 20년을 견인해 나갈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회가 앞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한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물관 전시지원 및 자원봉사활동
박물관의 시설개선 및 소장품 구입 지원
회원 및 박물관 관람자를 위한 공익적인 문화사업
박물관에서 위탁하는 목적 사업
그 밖의 본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박물과 관련 사업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하차, 4-2번 출구로 나와서 미술관까지 약 300m (약 4분 소요)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약 50m 도보 후, 서초현대슈퍼빌(하나은행)에서 우측 방향
3호선 남부터미널역 하차, 5번 출구로 나와서 미술관까지 약 450m (약 5분 소요)
직진 신호등 방향으로 약 100m 도보 후,  좌측 방향

버스
예술의전당 하차시
초록버스(지선노선)5413, 서초11, 서초12, 서초17
파란버스(간선노선)405, 406
남부터미널 하차시
초록버스(지선노선)4319, 서초22
파란버스(간선노선)461, 641

사계절 잔디튜브 썰매장은 높이 10m 이상의 롤러 썰매장으로, 안전한 튜브를 이용하여 썰매를 탈 수 있게 운영되는 특별한 체험 공간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 썰매장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높이 10m 이상의 롤러 썰매장에서는 안전을 고려한 튜브를 이용하여 썰매를 탈 수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싱그럽게 즐길 수 있는 '씽씽 사계절 롤러 썰매장'이 운영되며, 여름에는 시원한 물 썰매장이 제공되어 더위를 날려줍니다. 겨울에는 하얀 눈을 만끽할 수 있는 '눈썰매장'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계절 잔디튜브 썰매장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환경 속에서 언제나 안전하게 다양한 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방문자들에게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공간입니다.

 

잠사박물관 숲속양떼정원은 도심 속에서 자리한 실내 온실에 마련된 동물원으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이 작은 동물원은 양 가족, 염소, 비단잉어, 토끼, 기니피그, 금계, 은계, 백한, 펭귄비둘기, 그리고 콜리와 같은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동물원은 방문자들에게 동물들과 소통하며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실내 환경에서 동물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과 동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킵니다. 또한, 먹이주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방문자들은 직접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잠사박물관 숲속양떼정원은 도시의 소란에서 벗어나 자연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동물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
펭귄비둘기
양 먹이체험
비단잉어
금계/은계/백한
기니피그
염소

 

총 9가지의 모션인식 기구(모션 플로어, 모션 월, 모션 캐치, 모션 슬라이드 , 모션슈팅 , 모션 슈팅어드벤처등)들로 아이들의 동작을 인식하여 아이들에게 신선함과 오감을 자극하여 창의력을 북돋아 줄 수 있으며, 편백나무 놀이체험, 디지털 키즈카페 속 마법의 거울 체험, 아이들의 협동심을 기르는 데 탁월하고 그물에 발이 빠질 것 같으면서도 흔들다리를 지나는 느낌으로 서로 손을 잡아주며 함께 협동하고 서로 배려하는 방법도 배우는 그물놀이와 에어하키, 에어미니하키, 미니 축구게임, 추억의 레트로 오락실, 미니농구게임, 광선총, 아이스게임, 미니 낚시 등 다양한 게임들도 무료로 이용가능한 디지털 멀티 키즈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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