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소형시장
주문진시장은 주문진항을 끼고 1936년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종합시장, 건어물시장, 회 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상가와 연계되어 있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어시장이자 국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동해안에서 어획한 오징어를 비롯한 고등어, 명태, 꽁치, 게 등 각종 신선한 자연수산물과 건어물을 취급하는 상설 전문시장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고 동해바다의 느낌이 묻어있는 싱싱한 회를 바로 맛볼 수 있다.
주문진수산시장 내에는 활어 판매점과 회 센터가 함께 있어 편하게 회와 매운탕을 즐길 수 있으며, 마른 오징어나 황태, 쥐치포, 젓갈류 등은 주문진 어시장의 인기쇼핑 품목이다.
동해안 최대 규모의 어시장이자 관광객 집객 형태의 전통시장으로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예로부터 주문진항은 강원도 전역의 싱싱한 해산물이 모이는 곳으로 주문진수산시장, 재래어시장, 어민수산시장, 건어물골목, 회센터 등 다양한 어시장이 공존하고 있다.
강릉과 양양을 잇는 동해고속도로가 뚫린 후에는 강릉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들르는 필수코스가 되었다.
주문진은 원래 오징어로 유명한 곳이다. 오징어 동상이 있는 주문진항 입구에는 위판장이 있는데 경매가 끝나고 나면 어민들이 빨간 대야에 활어나 대게, 홍게, 문어 등을 판다.
최근에 포구 쪽에 어민수산시장이 새로 형성되어 예전보다 더 활기를 띠게 되었다.
회가 생각난다면 이곳에서 구입해 양념집으로 가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회를 즐기는 방법이다.
생선구이 골목을 벗어나면 반대편에 자연스럽게 항구 주변에 형성된 재래어시장을 만나게 된다.
한쪽에는 선어, 한쪽에는 수족관의 활어를 판매하는 가게가 줄지어 있어 주말에는 좁은 시장골목이 수산물을 구경하고 흥정하는 사람들로 늘 북적댄다.
주로 동해안에서 나는 제철 수산물을 취급하지만 러시아산 대게나 노르웨이산 고등어 등 수입산 수산물도 판매된다.
주문진항과 어시장 주변에 회와 찜, 매운탕을 하는 식당들이 많이 있다.
도루묵찌개, 생선구이, 곰치국, 장치찜, 복어요리 등 이 있어 취향대로 골라먹는 재미 또한 있다.
주문진읍의 중심부에 있으며, 시장 진입 도로의 폭이 넓고 교통이 편리하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이용시간 : 07:00 - 20:00, 연중무휴
주차시설 : 주문진해안주차타워 승용차 182, 대형 48,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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