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문화재 제59호
이 다리는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께 개근천 위에 축조된 아치형 쌍굴 교각으로 한국전쟁 당시 많은 양민들이 피살된 노근리 사건 현장으로 유명하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 만인 1950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후퇴하던 미군이 영동읍 주곡리, 임계리 주민과 피난민들을 굴다리 안에 모아 놓고 집단 학살을 자행하였는데, 지금까지도 총탄 흔적이 남아 있어 당시 상황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사건개요
발생시기 : 1950. 7. 25 ~ 7. 29 (5일간)
발생장소 :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철로 일대(서울기점 225㎞ 지점)
피해인원(추정) : 250명 ~ 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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