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머무는마을 >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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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머무는마을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동1길 27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117-1

27, Wonchondong 1-gil, Hwanggan-myeon, Yeongdong-gun, Chungcheongbu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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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체험프로그램 분류 : 만들기체험
체험프로그램 : 국화주만들기
대표자 : 정대호
지정일자 : 2011-01-01

본래 황간현 읍내면 지역으로 한천서원(寒泉書院)이 있었으므로, 서원말, 서원촌(書院訓)이라 하였다.
1909년 황간군 군내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우티리(牛皓里)를 병합하여 원촌리라 해서 영동군 황간면에 편입되었다.







 

천혜의 자연비경인 한천팔경(寒泉八景)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우리 마을은 본래 황간군 군내면의 지역으로 한천서원(寒泉書院)이 있어 서원말, 서원촌(書院村)으로 불리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우티리를 병합하여 원촌리(院村里)라 하여 황간면(黃澗面)에 편입되었다. 행정명은 원촌리(院村里)이고 4개의 자연마을(서원말, 사직단, 솔티, 구터)로 이루어졌다.

앞으로는 월류봉(月留峰)을 포함한 한천팔경(寒泉八景)이 절경을 이루며,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이 학문을 하던 한천정사(寒泉精舍)와 기미정이 있고, 지방 유형문화재 46호로 지정된 유허비가 있다.
심묘사지를 비롯하여 구석기시대의 고인돌의 유적 유물이 있어 유구한 사적 마을 앞에는 상촌 추풍령과 상주에서 흐르는 물이 합수되어 이곳 원촌 앞을 회룡(回龍)과 같이 휘돌아 용산으로 흐르며 송천(초강천)의 줄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놓은 모양이 흡사 한반도지형을 빼어 닮았음이 극치를 이루고 있다.

한천팔경은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院村里 서원마)의 산수가 수려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옛 부터 선비나 묵객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팔경(八景)으로 월류봉(月留峰), 냉천정(冷泉亭), 법존암(法尊庵), 산양벽(山羊壁), 사군봉(使君峯), 청학굴(靑鶴窟), 화헌악(花軒嶽), 용연대(龍淵臺) 이다. 서원말 북쪽 마을로 1935년경에 여씨들이 영입하여 마을형성을 했던 사직단(社稷壇)이 있으며, 큰 소나무가 많아서 부르게 된 솔티와 구터가 있다.

고소득 작목(포도, 감, 곶감) 개발로 소득이 향상되어 살기 좋은 마을로 성장하였으며 월류봉 진입로를 시작으로 마을전체가 국화길, 살구나무 길과 솔티에 자리한 왕산에 소나무 길 산책로(산림욕장), 원촌리 한천팔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인 기룡대(起龍臺)를 신설하였으며, 2008년 국책사업인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최우수 마을로 선정, 현 주민 56가구 115명은 역사 이래 대대손손이 자연과 어울러 풍성이 넘치는 원촌리의 전통을 계승하는 마을, 무궁다경(無窮多慶)이 지속되는 마을, 화합과 행복을 느끼며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가꾸어 후세에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다짐하면서 마을주민 모두의 뜻을 받들어 이 비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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