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화9경은 미원면 달천천을 따라 곳곳에 숨어 있는 9개의 경승지로 1경 청석굴, 2경 용소, 3경 천경대, 4경 옥화대 5경 금봉, 6경 금관숲, 7경 가마소뿔, 8경 신성봉, 9경 박대소로 구성되어 있다.
옥화자연휴양림 주변으로 위치한 옥화9경은 명소마다 용과 신선이 살았다는 다양한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벽과 산, 동굴을 가진 달천(박대천) 유역에 형성되어 있는 9개소의 명승지이다.
청주↔속리산간 도로변에 연접하여 접근이 편리(청주에서 30분거리)하고, 청주 주변의 휴양명소인 옥화9경과 연접되어 있어 휴양지로는 최적의 장소이다.
주변에 매운탕, 산나물, 올갱이, 한우갈비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자연과 세월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차례차례 의미를 되새기며 돌아보면 어느새 자연과 하나되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제1경 청석굴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찍개와 볼록날, 긁개가 발견된 이곳은 옛날 우리의 선조가 생활했던 그대로를 간직한 동굴로서 더운 여름철에도 동굴 속에서는 한기가 느껴질 정도인데, 이 굴안에서 용이 나왔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위치 : 미원면 운암리 청주-보은간 19번 국도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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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 용소 달천천 중에 수심이 가장 깊은 곳으로 위에서 내려다 보아도 바닥을 헤아릴 수 없어 가슴이 서늘해지는 곳이다. 이 용소에는 용이 살았었는데 신비한 날에 승천을 하는 것을 지나가던 여자가 보게되어 영험에 부정을 타서 승천하던 용이 그대로 떨어져서 이무기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위치 : 미원면 옥화리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2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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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경 천경대 이곳은 수직으로 이루어진 절벽과 함께 달빛이 맑은 물에 투영되어 마치 하늘을 비추는 거울 같다고 하여 천경대로 이름지어진 곳으로 산수가 아름다워 피서객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다. 위치 : 미원면 옥화리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2.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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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경 옥화대 천경대에서 약300m 하류인 이곳은 옛날 조선시대 선비인 석애 이규소 등 유학자들이 청명한 가을달을 닮은 추월정, 세상 모든 경치를 볼 수 있다는 만경정, 마음을 닦고 씻는다는 세심정 정자를 지어 후학을 양성했다는 곳이 다. 옥화리 개울가 절벽 위에 고목이 무성한 동산인 이곳은 들판에 옥처럼 떨어져 있다하여 옥화대라 이름지었으며 지조있는 선비들 이 아끼던 장소로 옥화9경 중에서도 대표적인 절경으로 꼽힌다. 위치 : 미원면 옥화리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2.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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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경 금봉 비단같은 봉우리란 뜻의 금봉은 아름다운 숲으로 수목이 울창한 동산을 맑은 개울이 휘돌아 흐르기 때문에 깨끗한 백사장이 형성되어 있고 그래서 더욱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피서지로 그만이다. 위치 : 미원면 월용리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4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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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경 금관숲 미원면 금관리의 개울가에 있는 2천 4백여평의 숲으로 수목이 울창하여 한여름에도 햇빛이 들지 않으며 바로 옆으로 개울이 흐르고 있고 음수대 등 유원지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학생 야영이나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위치 : 미원면 금관리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6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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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경 가마소뿔 가마소뿔은 이름과 얽힌 애잔한 전설 때문에 더욱 유명하다. 옛날에 막 혼례를 마친 신랑과 신부가 이곳을 지나다가 신부의 가마가 흔들리다 그만 물 속에 빠져 죽었는데 이를 애통해하던 신랑도 함께 뛰어 들었다는 전설을 가진 곳으로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인 가마소뿔은 절벽 밑에 위치해 있다. 위치 : 미원면 어암리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7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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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경 신선봉 이곳은 계원리쪽에서 바라보는 경치로서 해발 630m인 이 봉우리에서 옛날 신선이 놀았다하여 신선봉으로 불려진다. 계곡이 큰 바위로 이루어져 가만히 있으면 바위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 때문에 그곳을 찾는 누구라도 절로 신선이 되는 듯한 곳이다. 위치 : 미원면 계원리 19번국도에서 금관리쪽 8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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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경 박대소 달천천의 마지막 절경으로 푸른색의 청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깊은 못이 있어 박대소라 일컬어지는 이곳은 신선봉에서 서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으로 미원면 어암리에 위치해 있다. 위치 : 미원면 어암리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9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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