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다락마을 >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043

1580년 마을이 형성되어 '헌터'라 칭하다가 서기 1690년경 산적에 의해 폐동되었으며, 그 후 1750년경 다시 '무동'이 형성되었고, 조선 말엽부터 충주현 소태면 복탄이라 불리어 졌으며 복탄이란 물살이 완만하여 '복이 있는 여울'이라 하여 복여울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복탄 2구인 인다락 마을은 한자로 人多樂이라 표기하며 이는 상촌 산수골 김승지라는 분의 묘비에 각석된 글귀에서 그 근원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서는 仁多樂으로 바뀌게 되어 어진사람이 많아 즐거운 마을이라 불리고 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중추군 소태면 복탄동이 되었고, 한때는 한양뱃길로 보부상의 쉼터와 물물교환 등으로 상업이 성행하는 나루터이기도 하였으며, 현 소태면 청사와 파출지서가 옮겨지기 전까지 면청사와 지서가 이 마을에 있어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인다락 농촌체험마을은 국가 및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2009년 준공된 체험마을로, 국가 시책의 일환인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농촌을 체험 공간과 휴양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과 함께 건실한 농촌 공동체의 형성을 도모하려는 사업으로, 1동에 약 15평으로 건축되어 10∼20여명의 사용이 가능한 황토 체험방 2개(취사 가능) 와, 4- 5인용 숙소 1개(취사 가능), 2- 3인용 숙소 2개(취사 가능)를 보유하고 있으며, 15평 정도의 다용도 회관 1실을 보유하여 세미나, 회의, 토론, 게임방 등을 폭 넓게 운영 할 수가 있습니다.
한번에 60명 이상 식사가 가능한 대형 식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험 활동 및 등산, 운동 등에 의해 땀을 흘리신 분을 위해 남, 녀 각각의 대형 샤워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사는 여건에 따라 직접취사가 가능하고, 필요 시 식사를 예약(예약 시 신청)하면 마을 부녀회가 직접 담근 된장 및 고추장, 간장 등을 이용하여 요리한 향수를 느끼는 시골밥상을 사먹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 방향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여주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갈아타신 다음 감곡 I.C를 나와서충주, 제천방향 38번 국도를 타십시오. 직진하여 15Km쯤 오시면 앙성온천지대가 나오며 조금더 직진하여 오른쪽에 금가로 빠져 바로 좌회전하여 500m 직진하면 가흥삼거리가 나오며, 좌회전 후 1㎞ 직진하여 목계교를 건넌 후 좌회전 목계교에서 원주방면 500m이동⇒ 소태면 소재지 방향으로 남한강을 끼고 3㎞ 이동하면 녹색체험마을 안내판이 있습니다.

부산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문경, 충주방향으로 오시다 북충주 I.C를 나오십시오. 충주 방면으로 2㎞이동 3거리가 나오며 좌회전 후 2㎞ 직진하면 가흥삼거리가 나오며, 좌회전 후 1㎞ 직진하여 목계교를 건넌 후 좌회전 목계교에서 원주방면 500m이동⇒ 소태면 소재지 방향으로 남한강을 끼고 3㎞ 이동하면 녹색체험마을 안내판이 있습니다.

강원, 충북 방향
장호원 방면 38번 국도를 달리면 목계교가 나오며 목계교에서 원주방면 500m이동⇒ 소태면 소재지 방향으로 남한강을 끼고 3㎞ 이동하면 녹색체험마을 안내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