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감곡리 일대 조성된 음성 원통산 명품숲은 2004년부터 106ha의 국유림에 조성한 인공림으로 자작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잣나무 등 10여종의 침엽수 및 활엽수가 생육하고 있다.
인공조림지 일대 중앙으로 국유 임도(林道)가 시설되어 있어 산불조심기간 외에 이곳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0년 새롭게 조성된 등산로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생육 좋은 자작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고, 특히 가을철 노랗게 단풍이 든 낙엽송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청에서는 충청북도 지역의 대표적인 인공조림지가 될 수 있도록 산림관리를 하고 있으며, 인제 자작나무 숲, 남해 편백나무 숲 등에 버금가는 아름답고 국민에게 사랑 받는 숲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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