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목이옛길은 정이품송이 있는 상판리 마을과 삼가·도화·만수·구병리 주민이 왕래할 때 이용했던 정감어린 옛길로 속리산 정이품송에서 시작하여 비룡(삼가)저수지까지 이르는 편도 4.6km의 탐방코스입니다.
- 천연기념물 정이품송부터 비룡(삼가)저수지를 잇는 저지대 수평탐방 코스로서 맑은 깨끗한 숲생태, 옛길 정취를 느끼며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탐방 출발지점 : 법주사탐방지원센터
인근주차장 : 불목이옛길 주차장,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54
불목이옛길
정이품송 ∼ 불목이재(정상) ∼ 비룡(삼가)저수지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1 시간 30분, 거리 : 4.6㎞, 난이도 : 중
정이품송 ∼ 불목이재(정상)
3㎞ (40분)
정이품송에서 상판저수지 갈림길까지는 경사 없이 포장된 도로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갈림길을 지나서 불목이재 정상을 향하면서 약간의 경사를 가진 탐방로가 시작됩니다. 구불구불하며 흙과 바위가 섞인 길을 따라 걷다보면 불목이재 정상으로 향하는 데크계단이 나오게 됩니다. 길을 걷다보면 울창한 숲과 계곡, 습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불목이재(정상)~비룡(삼가)저수지
1.6㎞ (20분)
불목이재 정상에서 비룡(삼가)저수지 구간은 주로 목재데크와 야자매트 탐방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상판저수지 갈림길에서 정상까지의 구간이 경사가 완만한 탐방로라면, 정상부터 비룡(삼가)저수지 구간은 급경사지의 계단이 주를 이루는 탐방로입니다.
내리막길 계단식 구간이라 무릎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안전장비(무릎보호대 등) 준비와 안전한 하산이 요구되는 구간입니다.
내려가는 길 중간 중간에 비룡저수지 및 주변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불목이옛길 코스의 시작(정이품송)부터 중간(불목이재 정상)까지는 완만한 경사 형태의 탐방로지만 흙과 자갈 나무뿌리 등이 노출되어 있어 등산화(운동화)를 준비해야 안전하고 유익한 탐방이 될 수 있습니다.
불목이재 정상 ∼ 비룡(삼가)저수지 구간은 급경사지 및 추락위험구간이 있어 탐방시 안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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