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은 동국대학교의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된 연구기관이 산하 각 연구소와 대학원과정이 학제적으로 융합하는 인문학 클러스터 를 구축하여, 원전 번역의 기초 위에서 연구와 교육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학문공동체입니다. 불교학술원은 모든 구성원이 연구에 매진하고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괄적인 기획과 행정 지원을 통해 불교 학술연구를 진흥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대장경을 통해서 전승되었고, 우리나라의 고려대장경에 담긴 원전자료는 한국불교 학문연구의 출발점입니다. 이를 우리말로 번역하고 널리 보 급하기 위하여 설립된 동국역경원은 한글대장경 편찬 사업을 통해 원전연구와 한국불교 발전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아울러 한문불전 번역인력 양성을 위한 한문아카데미와 대학원 과정으로 개설된 한국불교융합학과는 체계적인 교육의 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인문분야 대학부설 연구기관인 불교문화연구원은 불교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불교학의 체계적인 연구를 주도하여, 인문한국(HK)연구단과 토대연구 단을 통해 공동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디지털 시대에 불교 경전 전산화와 불교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불교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전자불전문화콘텐 츠연구소, 간화선의 세계화를 통해 조계종의 미래를 연구하는 종학연구소, 한국의 사원 건축의 전통을 연구하는 불교건축문화연구소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은 동아시아 불교가 천년의 역경譯經을 거쳐 이룩한 인류 지혜의 보고寶庫인 대장경의 교해敎海를 현대적으로 번역하고 재해석하는 작업 을 통해서 한국불교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우수한 불교학 연구 인력을 키워낼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불교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조사 발굴하고 디지털화 하여 보 존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사회적 서비스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장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불교를 세계화와 현대화의 길에 힘써 정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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