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읍에서 서남쪽으로 4km 떨어진 월봉리, 동악산 줄기인 성출봉 중턱에 자리잡은 도림사 는 신라 무열왕 7년(660년)에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한다.
현재는 보광전, 약사전, 응진당, 명부전 등이 있고 절 입구에는 허백련 화백이 쓴 도림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도인이 숲 같이 많이 모여들었다 하여 도림사라 하는데, 인근에는 동악산 남쪽 골짜기에서 시작된 도림계곡이 흐르고 있다.
계곡 물이 연중 그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노송, 계곡, 폭포들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커다란 반석들이 있어 옛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잦았 으며, 한여름 반석 위로 흐르는 계곡 물에 몸을 담그는 맛은 색다르다.
도 보물 제1341호로 지정된 괘불이 소장되어 있다.
호남고속도로 - 곡성 I.C - 곡성 방향 60번 지방도 - 월봉리 - 도림사* 곡성읍 - 삼기 방면 60번 지방도로 - 신월리 지나 월봉리에서 우측 - 도림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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