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 > 본당

송천동 본당은 현 미아3동 본당을 모 본당으로 하여 1982년 8월 26일에 본당으로 분리되어 발족되었다. 현 미아3동 본당에 여형구 신부가 재직하고 있을 때, 미아3동 본당의 교세증가로 미아1동, 5동, 6동, 7동 신자들은 이 지역에서 새로운 본당 설립을 희망 하였다.
이와 같은 희망은 미아3동 본당에 김종국 신부가 보좌 신부로 부임해 오면서 더욱 간절해지게 되었다. 이미 여형구 신부와 김종국 신부는 이를 위한 1차적인 활동으로 구역 미사를 실시하였다.
이곳 지역이 그리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지역은 아니었지만 인정 많은 이 지역을 2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미아 2, 3, 4, 8동은 여형구 신부가, 미아1, 5, 6, 7동은 김종국 신부가 방문하면서 신자들의 일치를 도모하였고, 새로운 본당의 설립을 위한 신자들의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 결과 약 1억여원의 신축을 위한 기금이 조달되어 1차로 현 위치에 대지 205평 지하 1층 지상 2층인 일반상가 슬래브 건물을 1982년 5월에 매입할 수 있게 되었다. 초대 주임 김종국 신부가 1987년 2월까지 5년 동안 재임 중에 신축 부지의 일부인 가옥 6채(약 164평)을 매입하였고, 2대 주임 이범주 신부가 1989년 2월까지 2년 동안 재임하면서 본당 신들로부터 6억 5천여만원의 성전 건립금을 약정하고, 신축 매입 예정지의 나머지 부분 가옥 6채(약 204평)을 매입하였다.
1989년 2월 3대 주임 유상렬 신부가 부임하여 매입된 가옥 세입자 모두를 내보내고, 1990년 3월에 가옥 12채를 철거함과 아울러 5월에는 신축기금 조성 바자회 및 타 본당 모금활동을 통하여 건축기금 마련에 현저한 성과를 올리는 한편 매입한 토지의 형질 변경, 합병 및 성당 설계도면을 완성하고, 건설업체(광문건설)을 선정하여 성당 신축공사가 시작되었으며, 1992년 8월 21일 준공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1993년 11월 7일 성전 봉헌식이 김수환 추기경의 집전으로 봉헌되었다.
1993년 11월 12일 유상렬 주임신부는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전임되고, 같은 날 4대 주임으로 최치규 신부가 부임되었다.
4대 주임 최치규 신부는 1998년 10월 9일 길동 본당으로 전임되고, 같은 날짜로 5대 주임김연중 신부가 부임하였다.

부주임신부 : 유재현 다니엘 신부 Rev. Daniel YOO JAE HYUN
수녀회 : 인보성체수도회
주보 : 성 토마스 아퀴나스
일전례：06:00, 09:00(중고등부), 11:00,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