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 정보
상세설명
목동 성당은 1915년 10월 23일 옥천 성당의 목동(생곡) 공소로 시작하여, 옥천 성당 본당신부였던 이종순 요셉 신부님의 의해 1919년 11월 12일 대전 지역에서는 첫 번째 성당으로 설립되었다. 목동 성당의 첫 번째 건물은 1920년 5월 건립한 한옥(10칸)이었으며 주보는 소화 데레사 성녀로 정하였다. (첫 번째 성당은 두 번째 성당이 지어진 이후에 사제관으로 사용되었고, 나중에는 호수 유치원으로 개축하여 사용되다가 그 자리에 네 번째 성당을 짓게 된다.)
두 번째 성당은 1927년 10월 3일 봉헌한 당시 뾰족집으로 유명했던 현대식 건물(62평)로 현재 대전 문화재자료 45호로 지정되어 있다.
1939년 7월 17일 삐에르 고르미에 신부가 7대 본당 신부가 되면서 본당 사목이 ‘파리 외방 전교회’에서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로 이관되게 된다. 6.25 전쟁 이후 1956년 11월 21일 라리보 주교와 작은형제회 관구장 사이에 계약을 체결하고 노기남 바오로 주교가 1957년 7월 4일자로 재확인한다.
그 후 신자수가 증가하여 1971년 5월 8일 세 번째 성당 건물이 준공(165평)됨에 따라 두 번째 성당은 거룩한 말씀의 회 수녀원으로 이관되었다. 세 번째 성당이 신축되면서 본당 주보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로 바뀌었다.
1980년 후반기부터 주변 아파트 신축으로 교세가 확장됨에 따라 1991년 10월 10일 호수 유치원 자리(첫 번째 한옥 성당 자리)에 네 번째 현 성당을 신축(대성당 260평, 소성당 109평)하고 세 번째 성당 자리에는 교육관을 신축하여 사용하고 있다.
목동 성당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원과 ‘거룩한 말씀의 회’ 수녀원 사이에 위치한 성당으로 영성적으로 좋은 환경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100여년의 역사 속에 태평양 전쟁 때는 고 베드로 주임신부가 연금된 후 4년 후에 석방되어 천연두 환자에게 종부성사를 주고 전염되어 순직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으며, 6.25 전쟁 때는 북한 공산당 정치보위부로 강접되어 이곳에서 신부 11명이 치명 순교하기도 하였다. 현재 이들 순교 사제들은 2015년 8월 19일 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 특별위원회에서 시복 심사 대상자로 발표한 81위 중에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이 목동 성당은 성직자 순교 성지로 2000년 대희년 대사를 얻기 위한 순례지 지정 성당이기도 하였다.
2019년 10월 13일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주례로 목동에서의 ‘신앙의 터전 10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였다. 이날 대전 첫 성당 터 축복이 함께 있었다.보좌신부 : 김원종 비오 신부 REV. KIM WONJONG
수녀회 : 예수성심 시녀회
주보 :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신자수 : 2,358미사시간
평일 - 월/6, 화/19, 수/10:30, 목/10:30, 금/19,
토요일 - 9/16(어린이)/18
주일 - 7/10:30/19
-
새소식
-
변경/수정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