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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한정흠의 순교지
김제순교
한정흠 스타니슬라오 (1756-1801)는 전라도 김제의 양반 출신으로 유항검 집에서 자녀들의 스승으로 생활하면서 입교하게 되었고, 세례를 받고 난 뒤에는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다.
이는 그의 가르침을 받은 유항검 아우구스티노의 자녀들인 유중성 요한과 유문섭 요한, 조카 유중성 마태오 등이 믿음을 충실히 지켜 순교를 하였고, 다같이 복자품에 오른 것으로 보아 그가 누구보다도 하느님께 충실했음을 보여준다.
신유박해 때 유항검과 함께 체포되어 전라 감영에서 혹독한 형벌과 심문을 받았지만 .어떠한 형벌과 회유책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 그 뒤 한양으로 압송되어 포도청과 형조에서 문초를 받았지만, “죽는 것이 사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다. 그는 천주교를 고집한다고 하여 사형선고를 받았고, 해도정법에 따라 그의 고향 김제로 보내졌으며, 1801년 음력 7월 18일에 45세의 나이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2014년 8월 16일, 방한하신 교황 프란치스코에 의하여 123위 순교자와 함께 시복되었다.
순교터는 확실치 않으나 옥터 근처로 추정되며 현재 옥터 근처인 이곳 요촌성당에 성지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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