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도자기박물관&도자기체험장 > 역사/문화

문경도자기박물관은 조선 초기 분청사기와 백자 도요지로 유명한 문경 도자기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토기, 청자, 백자, 근대, 현대 도자기를 전시하며 도자기 실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물 뒤에는 문경의 전통가마인 망댕이가마와 야외공방들이 설치되어 있다. 문경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중요 무형문화유산인 사기장과 노동부에서 지정한 기능인 도예부분 명장 세 명이 있으며 문경의 도예인들은 문경 도자기의 역사성과 전통을 이어받아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색채와 형태의 도자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문경새재 진입로에 있는 문경 도자기박물관은 2개 층에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전시실에는 문경 전통 도자기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문경지역에서 출토된 자기류와 도예인들의 작품, 찻사발 축제 공모 수상작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문경을 대표하는 장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전통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도자기 체험관이 있어 누구나 예약만 하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 도예가 선생님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체험객들의 반응이 좋다. 체험객이 만든 작품은 야외 전통 망댕이가마에서 소나무 장작만을 사용해 구워 완성품을 택배로 보내준다.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문경 도자기 홍보판매장은 문경 도자기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매장으로 2015년 11월 개장하였다. 이곳에서는 문경에서 활동하는 도예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는데 아기자기한 생활 자기부터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고급자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부지 : 11,108㎡

건물면적 : 1,055㎡ (1층 681㎡, 2층 251㎡, 지하 122㎡)

구성 - 전시실 : 255㎡ / 영상실 : 50㎡ / 특별전시실 : 56㎡ / 전시판매장 : 50㎡ / 휴게실 : 36㎡ / 수장고 : 23㎡ / 사무실 : 46㎡ / 학예연구실 : 59㎡ / 기타 :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