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속문화재 제134호
시대 : 근대
지정기관 : 문화재청
우당고택(報恩愚堂古宅)은 1919~1921년 사이에 지어진 이 집은 전통적 건축기법에서 벗어나서, 건물의 칸이나 높이 등을 크게 하는 경향으로 변화를 보이던 시기의 대표적 건물입니다.
집은 안채와 사랑채 및 사당의 3공간으로 구획하여 안담으로 둘러싸고, 그 밖을 바깥담으로 크게 둘러 쌌다. 바깥담 남쪽에 설정돼 있는 집의 어귀 솔밭 숲속에 이 집 할아버지 선씨의 효자정각이 서 있습니다.
이곳은 속리산에서 흘러내리는 삼가천의 큰 개울 중간에 삼각주를 이룬 섬으로 일설에 의하면 집터가 연꽃이 물에 뜬 현상인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어서 자손이 왕성하고 장수(長壽)를 기원했다고 하며 주변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용안내
우당고택은 후손이 직접 거주하며 관리하는 가옥입니다.
사랑채 는 찻집으로 이용중이며 안채와 행랑채는 고시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채의 경우 많은 사람이 상주하는 곳으로 관람시 크게 떠들거나 방문등을 열어보는 등 사는 사람에게 불편을 줄수 있는 행동을 조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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