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깊은 산골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모여 냇가를 이룬 새밭계곡
흰구름 뭉실뭉실 피어오르는 소백산 능선 아래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가 청아하게 울려 퍼지는 곳. 소백산 깊은 산골의 물줄기가 모여들어 이루어졌다는 새밭계곡이다.
산의 맑은 기운을 타고 내려와서인지 물도 맑고 깨끗해 명경지수(明鏡止水)를 알아본 산천어는 어느새 이곳의 터줏대감이 되어 있고, 계곡 주위로는 울창한 수풀들이 우거져 한 폭의 산수화를 이루고 있다.
사람들 역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명당자리를 모를 일이 없다.
특히, 이곳은 플라이낚시의 명소로도 유명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무엇보다 세월을 낚기에 더없이 좋은 곳. 휴식이 필요할 때 생동하는 자연에서 푸른 기운을 가득 받으며 느긋하게 쉴 수 있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머리끝까지 활력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새밭계곡 위에는 소백산 비로봉 아래 깊은 골짜기를 끼고 있는 한드미 마을이 있어 색다른 추억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새밭계곡은 비로봉과 국망봉으로 부터 흘러내려오는 청정계곡으로 산천어와 메기 등의 청정지역 물고기가 자연 서식한다.
특히 계곡 플라이 낚시의 메카로 이른봄부터 손맛을 보기위한 꾼들이 여행하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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