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제향가 >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043

작은 텃밭에서 서로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 삼남매의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곳으로 첫째는 전통주 관련 체험과 메뉴개발을 하고, 솜씨가 좋은 살림꾼 둘째는 계절에 따른 식재료를 정갈하게 요리한다.
막내는 텃밭 가꾸기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을 연구.개발해 나가고 있다.
온제향가(醞醍香家)는 보은의 대표특산물인 대추,사과,한우를 이용한 메뉴로 구성된 농가맛집이다.
각각의 재료의 맛과 향을 느끼고 어울리게 하기 위해 양념을 최소화하고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밥상을 준비한다.
대추곰 은 보은지역 토속음식으로 보은 대추는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 등에 왕에게 진상된 명품이라는 기록이 있는 보은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활동량이 적은 추운 겨울에 감기예방과 소화작용 개선에 도움을 주는 대추는 수확이 끝난 늦가을부터 봄이 오기 전까지 즐겨먹던 보양 음식이면서 저장식품이다.
텃밭샐러드는 온제향가는 맑고 향기로운 술을 빚는 집이라는 뜻으로 전통주를 식재료로 활용해 소스로 개발하였다.
이 중 샐러드소스는 대추술을 베이스로 알콜은 없애고 특유의 향미는 살려 소스로 만들어 샐러드의 주재료인 10여가지 어린채소의 각각의 맛과 향을 돋워준다.
첩첩전골은 보은 고개가 교통로가 고지를 경유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꾸불꾸불한 고갯길과 산이 많다.
첩첩산중의 보은을 배추와 깻잎 지역대표 특산물인 보은 한우를 주재료로 켜켜히 쌓은 첩첩전골로 표현했다.
전골은 두부장아찌소스 ,겨자소스, 매운소스에 익은 재료를 찍어 먹은 후 남은 육수에 된장국을 끓여낸다.

체험 프로그램
봄 : 4-5월 온제향가 텃밭에서 쑥,냉이,달래,광대나물등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나온 봄나물과 향이 가득한 유채꽃송이를 채취하는 체험과
여름 : 6-7월 가족들과 블루베리를 따기도 하고 잼과 양갱을 만드는 체험
사계절 : 다양한 전통주는 빚는 체험과 누룩만들기 체험 과실주빅기 체험이 가능하다.(전통주관련체험은 사전예약만 가능)

영업시간 : 11:30 ~ 14:00, 예약제(최소 전일 예약)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화요일, 1월, 2월
좌석수 : 12석, 입식 18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