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 >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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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

043-850-5114

충북 충주시 살미면 대향산길 174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36

174, Daehyangsan-gil, Salmi-myeon, Chungju-si, Chungcheongbu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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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해발고도 489m의 진산이다.
충주분지 남동쪽에 위치한 산으로서, 계명산·남산과 함께 흑운모 석영편마암(계명산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달천 본류변에 인접해 있어서 급사면이 많지만, 전체적으로는 식생이 덮여 있는 준 토산의 경관을 보인다.

남산성과 더불어 고려시대 항몽(抗蒙) 전적지로 추정되는 돌로 쌓은 옛 성터와 봉수대지가 있고, 조선시대 임경업(林慶業) 장군이 유년 시절 무예를 연마했다고 전하는 삼초대(三超臺), 삼국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월은사지가 있다.
현재 정심사라는 작은 사찰이 있고, 대림산에서 약간 서쪽으로 떨어져 있는 단월동에는 임경업 장군의 신위를 봉안한 사적 제189호인 임충민공 충렬사와 보물 제512호인 단호사 철불좌상이 있는 단호사(丹湖寺), 1979년 건립된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가 있다.
부근의 달천 건너 가주동에는 연초원료공장이 있고, 그 마을 뒷산에는 임경업 장군 묘소가 있다.

명칭유래
대림산에는 임도령 전설과 관련된 유래가 있다. 옛날 충주에 임도령이라고 부르는 총각이 가난한 중에도 노쇠한 어머니를 정성껏 모시고 살았다.
하루는 경기도 광주에 사는 친척을 찾아 노모의 보약을 구하러 떠났는데, 남한산성 부근에서 해가 저물었다.
산중에서 인가를 찾다가 비바람 속에서 등잔불을 발견하고 외딴 집에서 묵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처녀 혼자 기거하는 곳이었다.
용왕딸이라 소개하는 처녀와 하룻밤을 지내고 운명적인 연분을 맺게 되었으나, 다음날 곧바로 모년 모월 모시 충주 대림산 아래에서 기다려 달라는 말만 남긴 채 헤어지게 되었다.
그 뒤 정신을 차려 광주를 다녀와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대림산 아래에서 결국 도복 차림의 선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세 살짜리 옥동자를 안고 앞으로 다가와 용녀가 못 오게 되는 사연을 말한 뒤 “이 아기가 바로 네 아들이다. 잘 기르도록 해라.” 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임도령이 강림을 기다렸다고 대림산(待臨山), 또는 임도령을 기다렸다고 해서 대림산(待林山) 등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전하고 있다.

대림산 봉수
충청북도 기념물 제168호
지정일 : 2019.02.01
수량/면적 : 1곽(3,689.3 평방미터)
소재지 :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산 99-2 일원

충주 대림산 봉수는 대림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봉수터로 주정산, 것대산 봉수 등과 함께 충북에 남아 있는 23개 내지봉수 중의 하나이다.
대림산 봉수와 더불어 고려시대 몽고항쟁시 승전지인 기념물 제110호인 충주 대림산성이 남아 있다.
봉수는 조선시대 호국군사통신 수단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주정산-대림산-마산-음성 가섭산 방향으로 연결된다.
발굴조사 결과 5기의 연조(烟竈, 봉화를 피우기 위해 설치한 아궁이)와 주거지 등이 찾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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