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대형 해시계로 화살표는 지구의 회전축과 일치하고 그 끝은 항상 북극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살과 지면이 이루는 각도는 정동진의 위도인 37.6877도입니다. 가운데 반원은 적도라인과 일치하는 눈금이 새겨져있습니다. 해가 떴을 때 화살의 그림자를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수천 년간 망망대해에서 방향을 잡에 도와주던 길잡이 별, 항상 같은 자리를 지켜온 변치 않는 영원한 사랑의 별. 그 북극성과 일직선상에 있는 이곳 정동진 해시계 앞에서 새로운 출발, 희망 그리고 미래를 약속해봅니다. 아울러, 시간의 소중함도 가슴 속 깊이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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