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세조길은 보은군 사내리 법주사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여 복천암까지 이르는 편도 4km의 탐방로로 울창한 숲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명품길입니다.
탐방 출발지점 : 법주사탐방지원센터
인근주차장 : 법주사주차장,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8길 26
세조길코스
법주사탐방지원센터 ∼ 저수지 ∼ 세심정 ∼ 복천암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1 시간 20분, 거리 : 4.㎞, 난이도 : 하
법주사탐방지원센터 ∼ 저수지
2.1㎞ (35분)
법주사탐방지원센터에서 자연관찰로, 법주사삼거리, 저수지를 따라 걷는 경사가 완만한 탐방코스입니다.
어린이는 물론 휠체어, 유모차 등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탐방로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법주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솔향 가득한 숲과 저수지 수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저수지 ∼ 세심정
1.4㎞ (30분)
속리산 천왕봉에서 시작된 물줄기 중 한 갈래인 달천계곡을 따라 걷는 길이며,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경사와 계단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가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일부 낙석구간과 계곡방향으로 추락 위험이 있기에 탐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계곡의 청량한 물소리와 함께 가을철 단풍을 감상하기에 좋으며 피부병으로 고생하던 세조가 목욕을 하였다는 목욕소가 있습니다.
세심정 ∼ 복천암
0.5㎞ (15분)
세심정 갈림길에서 좌측 문장대 방향으로 향하면 세조길의 종점인 복천암입니다.
차가 지나다닐 수 있는 포장길과 목재 계단길로 되어 있으며, 약간의 경사도가 있어 겨울철에는 미끄럼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세조의 스승인 신미대사가 기거하였다는 복천암이 있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 세조길은 완만한 경사와 자연친화적 자재로 조성되어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길이지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등산화(운동화), 등산복 등 탐방에 불편하지 않은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겨울철 눈이나 비가 내린 후에는 지면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국립공원내 자연보전과 다른 탐방객에 대한 배려로 큰소리로 떠들거나 음악을 틀고 듣는 등의 소음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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