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때에 法을 설하사 쉼이 없으며 삼회설법으로 중생교화 소홀함이 없으시며 간절한 오탁악세의 중생 생각에 오늘밤 잠깐사이 인간에 오셨네.
석가모니불의 입멸 56억 7천만년 뒤 다시 사바세계에 출현해 중생을 구원할 부처님이신 미륵 부처님을 모신 법당입니다. 미륵불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미처 제도하지 못한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출현하실 당래불(當來佛)입니다.
대적광전 좌측에 자리한 용화각은 1998년에 신축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내부에는 석조여래좌상 1구와 석조보살입상 2구가 봉안되어 있는데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현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되어 있다.
1998년에 신축된 이 전각에는 석조삼존불(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1호)이 모셔져 있다. 이 삼존불은 1995년 대적광전 위쪽 언덕에 전각을 지으려고 터를 닦던 중에 발견되었으며 고려 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존불은 석조여래좌상으로 연화문이 섬세하게 조각된 중대석과 상대석의 대좌에 모셔져 있고, 좌우에는 보살 입상이 협시불로 서있다. 비록 상호는 마모가 심해 알아보기 힘드나 다소 도식화되고 변화된 느낌의 소박한 고려 불상의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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